홍채 진단학(Iridology, 虹彩 診斷學)
홍채 진단학은 그 자체가 치료법이라기보다는 지난 100여 년 간 하나의 독특한 진단방법으로 정립되어 왔고 이 방법을 통해 얻은 진단을 토대로 한 치료로는 자연요법(naturopathy), 자연치유법(natural healing), 척주교정치료(chiropractics) 등과 연관 지어 치료를 제공합니다. 헝가리 의사인 프레셀리(Ignatz von preszeley)박사가 1881년 그의 저서를 통해 소개된 것이 이 홍채 진단학의 공식적 출범입니다.
희랍신화에서 무지개의 신으로 등장하는 아이리스(Iris)의 이름을 딴 '눈의 색깔 부분(虹彩,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검은 자위)'은 그 구조나 짜임새, 색채, 밀도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데 이것이 아무렇게나 변하는 것이 아니고 내장이나 인체 다른 부위의 변화가 홍채에 반영되는 형식으로 변하기 때문에, 이 변화를 관찰함으로써 어떤 장기나 조직에 문제가 있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는 것이 그 이론적 배경입니다.
홍채 전문가인 버나드 젠센(Beranrd Jensen)이라는 의사는 신체내부와 눈의 상관관계를 설명한 홍채차트를 개정했는데, 홍채차트란 홍채 이미지를 여섯 부분으로 나누어 그 위에 차트를 겹쳐 놓음으로써 신체의 이상을 확인하고 해석할 수 있도록 한 차트를 말합니다. 홍채의 어떤 지점은 어느 장기에 해당하는지가 정해져 있고 인체의 구조적 결함, 화학성분의 불균형, 중독증, 내분비 장애 등이 그 해당부위에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에 이 미세변화를 관찰할 수 있고 이를 토대로 비교적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는 설명입니다.
>> 신경 언어학적 프로그램 요법 (Neuro-Linguistic Programming)
정신학적인 반응과 치료과정을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행동이나 사상의 무의식적인 형태를 평가하고 이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재프로그램(reprogramming)함으로서 효과를 노리는 치료방법입니다. 이 요법을 통해 고통을 가볍게 하고, 상처의 치유를 앞당기며, 심지어 면역 시스템을 강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회복이 어려운 질병을 갖고 있는 환자가 자신의 회복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에 꽉 차 있을 가능성이 많은데 이런 환자에게 "나는 꼭 나을 수가 있다"라던가 "분명히 희망이 있다"라던가 "노력할 가치가 있다"라던가 하는 식의 말을 되풀이 하면서 긍정적인 사고를 하도록 프로그램을 재편성해 주는 것입니다. "얼굴에 핏기가 좋아졌다"라던가 "몸놀림에 활기가 있어 보인다" 라는 식으로 긍정적 격려를 계속해 주는 방법을 택합니다.
이 치료의 목표는 환자의 무의식적인 정신, 신체반응을 재프로그램하는 것입니다. 치료자들은 환자에게 이전의 부정적인 사고와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바꾸도록 훈련함으로써, 신체의 자연치유능력을 방해하는 심리학적 장애물이 제거되기를 기대합니다.
>> 댄스 요법 (Dance Therapy)
육체적 심리적 변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몸의 율동에 초점을 맞추어 효과를 얻는 치료법입니다. 신체장애에도 사용하지만 정신장애를 위해 더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춤은 흥미를 유발하는 동작이기 때문에 비교적 가벼운 심폐기능 운동으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춤은 인류가 시작되면서부터 의식이나 제례 속에서 종교와 함께 있어 왔으며 언어로 표현될 수 없는 공포, 숭배, 경외 등을 춤으로 표현했고 집단적으로 공유하였습니다. 치료적 가치로써의 춤은 원시 부족사회에서 찾아 볼 수 있는데, 춤을 추는 행위자가 황홀경(ecstasy)의 상태에 도달하면서 관객들을 대신해서 신에게 그들의 기원과 소망을 비는 형태입니다. 이러한 의식이 얼마나 치료효과를 갖는가는 관중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즉각적인 반응으로 형성되는 상호행위 속에 이루어집니다.
인간내부에 흐르는 영적 느낌을 신체로 나타내려 한 마리 위그먼(Mary Wigman, 1889- 1973)과 파도'바람'생명의 본능적 움직임 등 자연의 움직임을 통해 내적 요인을 움직임으로 이끌어낸 이사도라 덩컨(Isadora Duncan, 1877-1973)은 20세기 치료에 영향을 미쳤으며, 그 후 1930-1940년대 무용은 미국을 중심으로 정신치료의 한 형태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무용 치료에 가장 크게 기여하였던 인물로는 머라이언 체이스(Marian Chace)를 들 수 있는데, 1942년부터 .미국 워싱턴의 St. Elizabeths Hospital에서 활동하였던 그녀는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에 기초를 둔 무용 치료 이론을 정립하였습니다 1964년 미국 정신의학협회에서 그녀의 논문 'The Power of Movement with Other'가 발표되면서 무용 치료 이론 확립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습니다. 그 후 1966년에 미국 무용 치료 협회(American Dance Therapy Association)를 설립하여 전문적인 교육분야로 자리잡았고, 현재 2천명 이상의 회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족부의학 (足部醫學, Podiatric Medicine)
족부의학은 우리나라에는 없는 분야이며 의료인들에게조차 매우 생소한 분야입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D.P.M.(Doctor of Podiatric Medicine), 영국이나 호주에서는 B.P.M. (Bachelor of Podiatric Medicine)의 학위와 자격증을 줄 정도로 체계화되어 있는 분야입니다.
발과 관련된 의학의 역사는 약 5,000년 전 고대 중국의 의학서적인 『황제내경』,『소문편』 에 등장하는 '관지법'이 그 시작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후, 한나라 시대의 의성 화타가 '관지법'을 정리하여 '족심도'를 『화타비지』에 수록하였습니다. 또한 중국이외에 고대 이집트 무덤 벽화, 인도 등 고대 문명 여기저기에서 일반적이기는 하지만 건강을 위한 효과적인 치료법이라 여겨 발달되어왔습니다.
족부의학 전문의(Podiatrist)는 정형외과 의사가 하는 절단 수술과 같은 큰 수술은 시술하지 않으나, 살 속을 파고드는 발톱을 제거한다던가, 발바닥의 굳은살과 티눈을 제거한다던가 하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을 비롯해서, 발의 통증이나 근육의 강직을 제거하기 위한 보조기(Brace)를 사용하는 등 발의 질병이나 불편한 증상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모든 방법을 사용합니다.
다시 말해서 족부의학이란 한마디로 '불편한 발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의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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