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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건강정보

해독 요법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8. 29.

해독 요법 (解毒療法, Detoxification Therapy) 

해독 요법은 문자 그대로 인체 내에서부터 몸에 해로운 독소를 제거하는 치료법입니다. 

사람들은 일상 생활 속에서 매일 매일 수천 가지의 독성 화학물질과 물, 흙의 오염물질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물질들은 자체로써 면역, 신경 독성, 호르몬 부작용, 정신적 문제, 심지어는 암 등 여러 가지 증상을 야기 시킵니다. 

이렇게 많은 위험요소에도 불구하고 인체 내에는 신장과 간, 소변, 대변, 호흡을 통해 독성 물질과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자연적인 작용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산업혁명 이후 각종 화학 물질, 살충제, 각종 약제, 식품 첨가제, 중금속, 마취제, 각종 약물 등과 알코올이나 담배, 카페인 등의 합법화된 물질들, 그리고 불법 마약류 등 각종 물질 등에 의해 매우 많은 량이 노출되어 있어 자연적 배설 과정의 기능에는 한계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오늘날 사람들은 이전 세대보다 훨씬 많은 양의 화학물질에 노출되고 있으며 질병의 상태 또한 복잡해지고 만성화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면역 기능저하, 신경 질환, 호르몬 기능 저하, 정신질환, 암 등이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 절식 요법, 식이 요법, 장 요법(腸療法), 비타민 C 요법, 발열 요법(發熱療法) 등을 사용하여 체내의 독소를 제거하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이러한 여러 가지 요법을 해독요법이라고 합니다. 

>> 에너지 의학 (Energy Medicine) 

인체에는 신경계, 혈관계 외에 정보전달과 조절을 총괄하는 에너지의 흐름이 있습니다. 이러한 원리는 수 천년동안 전통 동양의학의 기본이 되어왔습니다. 동서양의 선구적 의학자들이 경락체계를 증명하기 위해 많은 연구를 해왔으나 과학적으로 증명하지는 못하였습니다. 

인체는 질병으로 인한 증상이 생기기 전에 몸 안의 에너지 상태를 변화시킵니다. 에너지 의학이란 신체내의 생명을 유지하고 기능하기 위한 정보전달 체계와 조절체계에 전자기를 이용하여 기능 부전과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즉 인체에 전자기파를 주입하여 에너지 균형을 맞춤으로써 정상 또는 건강한 상태로 되돌아오도록 하는 치료법입니다. 

에너지 의학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질병의 원인이나,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질병들을 알아 내기 위해 인체 내에 흐르는 여러 가지 전자기들을 측정하는 진단기기를 사용합니다. 

치료방법으로는 전기치료, 자기장치료, 적외선치료, 레이저치료 등이 있으며, 신체의 일부분이나 아픈 부위에 자극을 주거나 전침, 자기침, 레이저침 등과 같이 동양의학의 경락체계를 자극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전신에 자기장을 쪼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 효소 요법 (酵素療法, Enzyme Therapy) 

모든 화학적 반응이 신체에서 일어나며, 이러한 자극에 관여하는 것들이 바로 효소(Enzyme)입니다. 효소는 신체 내에서 발생하는 많은 화학적 반응들을 도와주어 식품으로 섭취한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을 분해하고 소화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이러한 효소가 부족할 경우 여러 가지 질환들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효소요법은 좋은 식습관과 관련이 있으며 신선한 과일, 채소, 견과류, 종자가 급원이 된 식물 효소법과 췌장 효소를 사용하여 소화와 관련된 질환들의 치료를 돕는 췌장 효소법이 주로 사용됩니다. 

효소 요법의 역사를 살펴보면, 1920년대에 Dr. Edward Howell에 의해 처음으로 제안 된 식물 효소법, 1902년에 영국의 발생학자 John Beard가 췌장의 추출물을 암 환자의 종양에 주사하여 치료에 성공한 후 본격적으로 이용된 것이 췌장 효소요법입니다. 

효소 요법은 이렇게 부족한 효소를 보충시켜 줌으로써 치료효과를 노리는 방법입니다. 

>> 자장요법(Magnetic Field Therapy, 磁場療法) 

전자기 에너지와 인체는 중요한 교차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을 이해하고 전자장을 치료에 응용하는 방법입니다. 자기요법은 인체내의 세포와 신경계의 흐름 사이에서 화학적인 반응을 일으켜서 치료를 하게 됩니다. 

신체의 각종 에너지 작용은 나름대로의 자장을 방출합니다. 현대 과학 기술은 이것들을 보여주고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자장을 증가시켜 이용하는 단계에까지 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요한 진단도구인 자기공명영상(MRI)은 신체의 자기 에너지를 해석함으로써 영상을 만듭니다. 또한 골절된 사지에 부착시킨 자석으로 골절치유 속도를 증가시키는 것도 바로 똑같은 자기 에너지를 이용한 것입니다. 

자기치료법은 육체와 정신적인 장애를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사용되며, 통증 등의 증상의 감소, 질병의 예방, 스트레스 해소 등에도 사용됩니다. 장기에 작은 이상이 생기기 시작할 때 발생하는 전자기 에너지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기 때문에, 내부 장기의 질병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나아가 서양의학적 방법으로는 진단이 어려운 여러 가지 신경성 질환들을 밝혀내고 치료하는데 효과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 롤핑요법(Rolfing) 

이 치료법의 창시자인 롤프(Ida P. Rolf)박사의 이름을 그대로 따서 치료법을 명명했는데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는 생소하게 들리는 방법입니다. 치료방법이나 기술이 희기적이거나 기발한 것은 아닙니다. 

인간은 직립동물이기 때문에 "수직적 중력(垂直的 重力, vertical gravity)"을 잘 다스려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중력을 이용해서 인체를 수직 축으로 늘려(stretch)주고 근골격을 좌우가 대칭적으로 균형을 잡아줌으로써, 근골격 계통과 전신의 건강을 증진시킨다는 치료법입니다. 

롤핑은 근육이나 뼈를 둘러싸고 있는 근막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정상 근막은 느슨하고 운동성이 있기 때문에 근육과 관절을 쉽게 움직이게 하고 유연성을 갖게 하지만, 만성적인 스트레스나 활동량 부족으로 인해 이 근막이 두꺼워지고 각 층들이 달라붙게 되면 뒷목이나 가슴에 근육이 뭉친 것처럼 느껴지게 됩니다. 

롤핑요법은 이 두꺼워진 근막을 당겨서 풀어주고 각 신체부위가 제자리를 찾게 하며, 뼈와 근육이 정상적으로 움직이게 하고 이들의 기능을 개선시키는데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손가락을 사용하여 대상자의 머리, 어깨, 가슴, 둔부, 다리 등 해당부위에 미끄러지듯 압력을 가합니다. 이로 인해 통증이나 경직을 완화하고, 관절의 운동범위를 향상시키며, 신체 에너지를 북돋아 주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롤프요법은 10회의 기간으로 이루어진 연속적인 치료이며, 그 기간은 각각 1주일 가량씩 간격을 두고 계획되어 있습니다. 육상선수나 무용가, 만성요통 환자, 척추가 굽은 사람, 비염증성 관절염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마술요법(Magic Therapy, 魔術療法) 

마술(魔術, magic)을 이용하여 치료효과를 얻는 방법입니다. 마술 자체가 치료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치료적 운동(therapeutic exercise)이 필요한 환자가 재미있고 신기한 마술을 배움으로써, 자발적으로 즐거운 마음을 가지게 되어 치료효과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마술을 배울 때는 배우느라고 또 일단 배운 다음에는 그 기술을 다른 사람에게 보이고 싶어서 치료에 도움이 되는 특정한 동작을 자꾸 되풀이하게 되고 그 결과로 자연스럽게 소정의 치료효과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최초의 마술은 조약돌, 구슬 등을 이용한 단순한 눈속임 정도로 고대 이집트에서 많이 행해졌으며, 동양에서는 고대 인도와 중국을 중심으로 오래 전부터 발달해 왔습니다. 

생활 마술은 19세기 근대 마술의 아버지라 불리는 로베르 우댕이 신변에 있는 물건들을 이용하여 매직을 할 수 있는 트릭을 만들어 내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마술에 대한 기술은 차츰 그 스케일이 커지고 연마되어 마침내 최대의 마술사 카르디니에 의해 무대에서 일반인의 손끝으로 내려오게 되면서 생활매직으로서의 일익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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