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음인
체구가 크고 위장 기능이 좋은 태음인은 무엇이든 잘 먹는다. 또 영양분을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그것을 몸 안에 쌓아두려는 경향도 있어 사상체질 중 가장 살이 찌기 쉽다. 이 때문에 비만되기 쉽고 이로 인한 성인병에 걸리기 쉽다. 살이 찌면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고, 혈행이 저하되면서 고혈압ㆍ고지혈증 같은 질환으로 이어지는 것. 이런 태음인이라면 혈중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주고 인체 내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해주는 수수, 율무, 현미 등이 효과적이다.
소음인
철두철미한 성격의 소음인은 신장 기능은 강하지만 소화 기능이 약하다. 또 체질적으로 기가 약하고 몸이 냉한 편. 기를 보충해주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궁극적으로 소화 기능까지 좋게 하는 잡곡을 꾸준히 챙겨 먹도록 한다. 찹쌀과 차조가 바로 그것. 반면 성질이 찬 팥이나 보리, 녹두 등은 몸을 더욱 냉하게 하므로 피하도록 한다.
소양인
소음인과 반대로 소양인은 소화력이 왕성한 대신 신장 기능이 약해 노폐물 배출이 잘 이뤄지지 않는다. 또한 몸에 열이 많고 그 열이 위로 올라가는 경향이 짙다. 따라서 신장 기능을 튼튼하게 하고 불필요한 열을 내려주는 팥, 보리, 녹두 등의 잡곡을 챙겨 먹도록 한다. 찹쌀과 차조는 몸에 열을 부추기고 변비를 유발하므로 좋지 않다.
태양인 우
리나라 사람 백 명 중 한두 사람에 불과할 정도로 극히 드문 체질이 바로 태양인이다. 체구는 단정하고 상체에 비해 하체가 약한 편. 폐 기능은 좋지만 간 기능이 약하며 몸에 열이 많기 때문에 지방질이 적고 서늘한 음식을 먹어야 도움된다. 보리, 검은콩, 녹두 등이 좋다. 열을 조장할 수 있으므로 찹쌀이나 차조 등은 피할 것.
'일반 건강상식 > 일반 건강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촛불·향 오래 켜면 폐건강에 부담 (0) | 2008.08.16 |
---|---|
만성피로증후군 '다크 초콜릿' 없앤다. (0) | 2008.08.15 |
음식으로 건강을 찾자! -채소편 (0) | 2008.08.14 |
음식으로 건강을 찾자! -과일편 (0) | 2008.08.14 |
미성년부터의 흡엽 → 50대에 폐암 위헙 (0) | 2008.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