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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식품,차,음료의 효능

홍차에서 항암 물질 발견돼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8. 14.

홍차에서 항암 물질 발견돼


결장암 세포는 죽이되, 건강한 세포는 죽이지 않는 요소가 홍차에서 발견되었다고 과학자들이 2001년 8월에 밝혔다. 이 성분은 포도와 다른 과일류에서도 발견되었다고 한다.

러츠거 대학의 연구소 광유첸 박사가 추진하여 진행된 연구 결과는 222호 미국화학협회의 간행물에 소개되면서 화제가 되었다. 홍차에서 발견된 이 물질은 피부암, 폐암, 결장암, 식도암, 유방암 등의 각종 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홍차에 함유되어 있는 theaflavin-3'-monogallate (TF-2)이라는 물질을 결장암을 가지고 있는 실험쥐에게 투여한 결과, 이 물질이 암세포만 죽이고 정상 세포에는 피해를 끼치지 않았다.

"이 물질은 암세포가 자살을 하도록 야기한다. 그들의 DNA는 조각조각 분할되어 암세포가 죽게된다"고 첸박사는 기자회견에서 언급했다.

이 물질은 폴리페놀계의 성분으로서 항산화력이 있는 다른 물질에서도 발견된다. 홍차의 암에 대한 영향만을 연구하기 위해 첸박사팀은 TF-2와 홍차의 폴리페놀 성분을 두가지 더 추출하여 연구하였다.

첫 번째 연구 과정은 이 요소들이 암세포의 성장을 방해하는지, 그리고 방해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방해하는지에 관한 것이었다. 결과, TF-2는 암세포가 자살하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하여 암세포의 전체적 성장을 지연시켰다.

첸교수는 "TF-2는 오직 암세포만 죽인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놀라운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암세포내에서 어떤 작용을 통해 결국 암세포가 자살하도록 하는 지 그 작용에 대한 연구는 계속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