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의학 : 비독성 다당류 약품

대체의학 : 비독성 다당류 약품

당신이 만약 일본 태생이라면 이 글에서 왜 비독성 다당류 약품(PSK)을 대체 의학으로 지목한 것인지 의아해 할 수도 있겠다. 일본에서는 비독성 다당류 약품은 이미 항암제로서 공인된 상태이고 20년간의 연구가 그 결과와 효과를 입증한다. 비독성 다당류 약품은 일본에서 해마다 날개 도친 듯 팔려나가 수백만달러의 판매률을 자랑한다. 그러나 미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에는 PSK의 존재를 거의 몰라서 거의 쓰여지지 않았다. 현재에는 이 약품을 보조하는 식품도 개발, 제조되어 약품과 식품을 함께 식이요법으로 쓰는 사람들도 생겨났지만 아직도 의사 세계에서 주류 대접을 받지는 못하는 실정이다. PSK의 효과, 복용하기 편리한 성격, 독성이 적다는 여러 가지 장점에도 불구하고 안타까운 현실이다. PSK는 많은 대체 의학에서 볼 수 있는 과대 선전은 없지만 다른 대체 의학이 가지지 않은 한가지를 가지고 있다. 일본을 중심으로 출판되는 간행물과 서적 가운데 PSK의 효과를 입증하는 밀도 깊은 연구 자료들이다.

PSK는 면역 체계를 자극하는 다당류 합성물이다. 다당류는 설탕 분자가 연결되어 있는 큰 분자 덩어리이다. PSK는 사실 렌티난과 같은 다당류-단백질 혼합체이다. 식용 버섯에 있는 균에서 나오는 것이다.

PSK와 렌티난은 둘다 식용 버섯의 일종에서 나오는 것으로서 결장암 등에서 많은 환자들의 임상테스트에서 좋은 결과를 낳았다. 그러나 렌티난은 주사에 의해 투여되는 것과 달리 PSK는 복용가능하기 때문에 가장 큰 이점을 가지고 있다. 이 말은 이 약은 영양 보조 식품과 같이 먹으면 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영양 보조 식품은 먹기만 해서는 그렇게 큰 효과를 볼 수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런 측면에서 보았을 때 PSK는 아무 문제가 없고 오히려 장점이 된다.

앞서 말했지만 항암제로서의 PSK의 역할과 효과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많은 양의 연구가 진행되었다. 항암 효과와 면역 체계 증강 효과가 동물 실험에서도 밝혀졌고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20년간의 축적된 연구도 가지고 있다. 이 연구들은 PSK가 가장 훌륭한 치료법이라고 설명하지는 않는다. 대신 화학 치료와 병행할 때 좋은 효과를 낳는다고 소개한다. 전통적인 치료법을 완전 배격하고 PSK만 복용하는 것은 치명적인 실수일 수 있다. 지금까지 받아오던 화학 치료와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