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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암환자를 위한 작은정보

면역부전으로 소장 종양의 붓기 쿄토 교수들 원인해명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8. 12.
면역부전으로 소장 종양의 붓기 쿄토 교수들 원인해명

 
면역부전 때문에 소장에 생긴 종양의「붓기」가 장내 세균의 균형이 깨어져서 생기는 것이 쿄토대 의학 연구과의 本庶佑교수(분자 생물학)와 시드니 파라가즌 이화학 연구소 연구원들의 쥐를 이용한 실험으로 알게되었다. 항생물질로 세균 균형을 조정하면 치료가능하다고 해, 인간의 면역부전증에도 응용이 기대된다. 15일 발행한 미 과학지 사이언스에서 발표한다.

 연구 그룹은 감염증 등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항체(면역 글로브린)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AID유전자에 착안했다. 이 유전자가 몇 개인가의 원인으로 활동하지 않고 면역부전이 되면 림프절을 시작으로 하는 몸의 면역 조직이 붓는 것 외, 소장내에도 종양과 닮은 붓기가 발생하는 것이 지금까지의 연구에서 알 게 되었다.

 그룹은 AID를 인공적으로 결핍시킨 면역부전 쥐를 만들어 그 소장을 살펴보았다. 그러면 소장에는 산소가 많으면 살아갈 수 없는 혐기성 세균이 통상의 쥐에 비해 100배나 증가하고 잇는 것이 알 게 되었다. 이 혐기성 세균을 죽이는 항생 물질을 투여한 결과, 붓기도 가라 앉았다.

 
本庶교수는「소장 내의 붓기는 기존, 암이나 폴리프의 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절제 수술하는 예가 많았다. 하지만, 면역부전이 원인이라면 항생 물질로 치료 가능하다. 이후에는 면역부전을 우선 의심해 봐야하지는 않을까」라고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