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위장암에도 영향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흡연이 위장암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위장암은 세계적으로 두 번째로 발병률이 높은 암으로서 헬리코박터 피요리균의 만성적인 감염이 가장 주요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2002년 6월 간행지 '리뷰 오브 토바코'에 기고된 글에 의하면 국제암연구위원회는 위장암과 흡연이 관계가 있다는 증거는 현재 매우 충분히 연구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10월에 추가 연구된 결과에서도 이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확보되었다.
차오 박사팀의 연구에 따르면 469,988명의 남성 중에 흡연으로 위장암에 걸린 남성은 996명이었고, 588,053명의 여성 중에 흡연으로 위장암에 걸려 사망한 여성은 509명에 달한다고 했다.
비흡연자에 비하여 남성 흡연가들은 거의 2배에 가까운 위장암 발병률 위험 증가를 보였고 여성은 49%의 위장암 발병 증가률을 보였다. 남성 중에서도 현재 흡연을 계속하고 있다면 비흡연자에 비해 2.3배 높은 위장암 발병률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또한 남성 중 흡연자인데 소화불량 증세도 보인다면 3배에 가까운 위장암 발병 및 사망 위험이 있고 시가를 피우는 경우는 9배나 증가한다고 했다.
따라서 위장암 발병 요소 중 흡연이 차지하는 비율은 남성 28%, 여성 14%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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