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류

콩 류
1. 항암 작용이 있는 성분
	아이소플라본, 식이 섬유
2. 왜 암에 효과적인가?
	대두와 마찬가지로 아이소플라본이 작용 우리나라에는 대두 이외에도 팥, 완두콩, 메추리콩(강낭콩의 일종. 무늬가 메추리 같다고 해서 붙인 이름), 병아리콩, 까치콩 등과 같은 종류의 콩이 있다. 예전에 비해 우리나라 사람들은 콩류를 그다지 많이 섭취하지 않는데, 이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세계의 장수 지역에서는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만큼 콩류를 상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탄자니아의 한데니에서는 강낭콩 등과 같은 콩류를 1년 내내 상식하며, 러시아의 코카서스에서는 로비오라는 콩을 즐겨 먹는다. 이것은 콩류에 건강 유지에 필요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중에는 아이소플라본이라는 항암 성분도 함유되어 있다. ▣ 아이소플라본 -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억제 콩류에 함유되어 있는 아이소플라본은 여성 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물질이다. 이 물질은 여성 호르몬 저하와 관계된 골다공증이나 갱년기장애 외에 유방암이나 대장암, 전립선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해서 주목받고 있는 물질이다. 아이소플라본에는 항 산화작용이 있어 암화를 억제한다. 또한, 체내의 발암 효소인 티로신기나아제를 억제하여 암을 예방하는 작용 외에, 새로운 암 혈관 생성을 저해하는 작용도 있다. 전립선암은 남성 호르몬 분비의 증가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기 때문에 여성 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가진 아이소플라본이 그것을 억제하는 것이다.
3. 얼마나 먹어야 하나?
	조금씩 매일 먹는 것이 좋다 뭉근하게 삶은 팥을 찻잔으로 한 잔 씩 매일 먹으면 어깨 결림이나 신경통 그 밖에 여름을 탈 때도 효과적이다. 단, 증상이 호전되면 섭취량을 조금씩 줄여나가는 것이 원칙이다, 과잉 섭취는 오히려 몸에 해롭다. 콩류는 한 번에 많이 먹는 것보다 조금씩 매일 먹는 것이 좋다. 오랜 기간 복용하면 암에 대한 신체 저항력을 기를 수 있다.
4. 효과적인 이용법
	간식이나 상비 야채에 콩자반을 애용하자 콩류는 콩자반이나 콩밥 이외에 스튜나 스프 등의 요리에도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 다시마나 호박 등 항 산화작용이 있는 식품과 함께 조리하면 좋다. 상식하려면 장기 보존이 가능한 콩자반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