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의 내시경적절제술 |
<상담자> | 70세가 넘은 남편이 설사상태가 계속되고, 보건소의 집단검진을 받았지만, 정밀검사의 필요가 있다고 하는 것으로, 대학병원에서 검사했습니다. 그 결과, 직경 3cm의 조기 대장암이라고 합니다. |
<회답자> | 대장암의 대표적인 증상으로서 알려져 있는 것은 변비, 하혈, 점막변 외 설사와 변비의 반복 등의 변통이상입니다. 변비는 <암>이 커짐에 따라 장의 내강이 좁아져버려, 변이 자연스럽게 배출되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지만, 남편분의 설사는 <암>과는 직접관계가 없고, 정체한 변이 발효되어 장을 자극하는 것이 원이으로 계속되어지는 것 같습니다. |
<상담자> | 남편은 심장이 나쁘고 고혈압이 있고, 의사는 개복수술을 해서, 만약의 경우에는 위험하다고 해서 수술을 주저하고 있습니다. 그대로 상태를 보고 4~5년은 지속한다고 하지만, <암>이라고 알고 있으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을까요? |
<회답자> | 진행도가 어느정도인지 또 생긴 장소, 퍼진 정도, 크기 등에 따라 수술할지 불가능할지 판단이 다릅니다. 남편분은 전신의 합병증이 있는 것, 점막내 암이 3cm인 것을 생각하면 내시경적절수술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점막내에 머물러 있는 단계라면, 대부분은 이 방법으로 치료됩니다. 보통은 2cm이내라면 주저 않고 내시경으로 절제합니다. 이 내시경적절제술은 대장 파이버스코프(fiberscope : 유리섬유의 관으로 된 위경)의 앞쪽 끝에 붙은 바퀴에 폴리프의 줄기를 걸어서, 고주파 전류를 통해서 태워서 자르는 것으로, 고령자라도 부담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남편분의 경우, 3cm에서는 1회로 자르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2회에 나눠서 절제합니다. 2회로 나누면 재발의 위험은 약간 남지만, 고령자를 생각하면, 개복수술보다 이 내시경적절제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보통은 1일정도 입원으로 끝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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