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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일반 건강상식

[스크랩] 잘못된 건강상식 도리어 몸 망친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7. 26.

잘못된 건강상식 도리어 몸 망친다

    

 

 

`술을 빨리 깨려면 커피를 마셔라'`땀을 많이 흘릴 때는 소금을 먹어라' 애주가나 장시간 행군을 하는 군인들 사이에 `상식'처럼 통해온 `건강비법'이지만 알고 보면 전혀 근거가 없다.

보건복지부가 22일 전국에 배포한 `건강생활 이렇게 하자'란 책에 따르면 우리 주변에는 이처럼 잘못된 건강상식이 무척 많다.

우선 술을 먹고 커피를 마시면 이뇨작용이 촉진돼 숙취를 악화시킨다.또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술로 흐려진 판단력을 더욱 흐리게 한다.과음한 다음날 사우나를 하는 것도 좋지 않다.체온보다 높은 열을 몸에 가하면 간장에 부담을 주게 되며 몸속의 수분이 알코올과 함께 배출돼 탈수상태에 빠질 수도 있다.

술을 마실 때 첫잔은 `원샷'을 하고 도수가 낮은 술에서 높은 술로 옮겨 가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는 건강에 해로운 음주습관이다.첫잔은 천천히 나눠 마시고 처음 마신 술보다 도수가 낮은 술을 마시는 것이 그나마 건강에 낫다.

땀을 많이 흘린 후에는 냉수를 충분히 마시고 소금성분은 식사를 통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물을 보충하지 않으면서 소금을 먹으면 위험하다.

또 순한 담배를 피우면 니코틴이 적게 흡입될지 모르지만 담배를 더 깊이,더 자주 피우게 돼 결과적으로 돈만 더 들어가고 건강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체중을 줄이기 위한 흡연은 가장 건강에 해롭고 어리석은 행동이다. 담배를 끊으면 체중이 늘긴 하지만 이는 자기의 본래 체중으로 돌아간 것이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남자의 운동이고 에어로빅은 여자의 운동이라는 통념도 되새겨봐야 한다.30~40대 인체의 생리변화를 감안할 때 유연성이나 순환기 계통의 노화가 일어나는 남자는 에어로빅을,뼈나 근육의 노화가 발생하는 여자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해야 한다.

이밖에 화상부위에 된장 간장 바셀린 등을 바르면 각종 세균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출처 : 루돌프브루스
글쓴이 : 라이프 코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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