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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한방상식

지백지황탕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6. 13.
지백지황탕은 팔미지황원의 변방으로 보통 두가지 종류로 봅니다.
팔미지황원에서 육계, 부자를 빼고 여기에 지모, 황백을 넣은 것을 보통 지백지황원이라 부르는데, 1돈을 4g으로 계산하면,
숙지황 320(g), 산약 산수유 160, 복령 택사 목단피 120, 지모 황백 40 이 됩니다.

이와달리 지백팔미탕이라 하는 것도 있는데,
이는 숙지황 10(g), 산약 산수유 8, 복령 택사 목단피 6, 지모 황백 4g이 됩니다.

지백지황원은 환약 형태로 만들기 때문에 용량이 많죠.
보통 20첩 분량으로 나누게 되어,
숙지황 16(g), 산약 산수유 8, 복령 택사 목단피 6, 지모 황백 2 로 됩니다.

이 두처방 모두 팔미지황원이란 양허 증상에서 열증이 있을 경우 쓰게 되는 처방으로,
그 증세에 따라 지모, 황백을 가감하게 되니 어차피 같은 처방이라 봐도 무관하죠.
고방의 지백팔미탕만 숙지황을 약간 줄여쓴 차이입니다.

신음양허의 증상일 때 팔미지황탕, 여기에 양허 증상이 줄면 육미지황탕,
여기서 열증이 나타나면 지백지황탕이 됩니다.
보통 갱년기 여성들이 음허해지면서 얼굴이 달아오르는 등 열상이 있으면,
지백지황탕을 떠올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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