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류의 장/쉬어가기

살아 있음에 대한 증거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4. 29.

               바위나 돌멩이는 단단하여 좀처럼 깨지지도 않고 안전합니다.

 그러나 향기로운 꽃은 비바람에 꺽이기도 하고 언젠가는 시들게 됩니다.

           비록 지금 어렵고 힘들다고 하더라도 우리들은 단단히 굳어버려

  변화를 가져 올 수 없는 돌맹이가 되기보다는, 위험 속에서도 생명력을

                            드러낼 수 있는 한 송이 꽃이 되기를 원할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끊임없이 문제가 생기고, 그것을 해결해야만 합니다.

                                        이것 또한 살아 있음에 대한 증거이겠지요.

 

                                                                            문윤정(수필가)

루돌프브루스카페 http://cafe.daum.net/gbn42

'교류의 장 > 쉬어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의로 소문난 까닭  (0) 2008.05.02
날마다 좋은 날  (0) 2008.04.29
걱정  (0) 2008.04.28
말과행동  (0) 2008.04.28
마음을 다스리는 글  (0) 2008.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