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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건강정보

아토피, 심하면 우울증까지 동반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3. 25.

가려움을 참지 못해 밤이고 낮이고 긁어서 피가 나고 온몸에 피부염이 번지면서 우울증에도 시달린다는 그 고통은 겪어보지 않는 사람들은 모른다고 할 정도로 아토피 환자들의 고통은 말로 표현 할 수가 없으며 그것을 지켜보고 있는 주위 사람들과 가족들의 마음 또한 아플 것이다.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은 어느 부위가 가렵고 따가우면서 주위가 빨갛게 변하는 것이 보통 아토피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인데 이렇게 외관상으로도 한눈에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아토피 환자들이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본인 스스로도 참기 힘든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우울증까지 앓는다.

실제로 아토피 우울증을 겪다가 자살을 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일본의 한집안에서는 자식들이 아토피로 고통을 받는 것을 지켜보지 못하고 동반자살까지 하는 경우도 있었다. 아토피 피부염은 어느 부위에 정해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몸전체로 조금씩 번져가면서 생기기 때문에 얼굴이나 남들에게 잘 보이는 곳에 나타나면 밖에 나가는 것을 꺼려하여 대인기피증까지 호소한다. 일상생활에서 아토피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는 민간요법이 많은데 이는 본인에게 맞지 않은 치료방법을 사용했을 때 아토피 피부염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자신의 체질에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아토피는 건조한 겨울이나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주로 악화되는 경향을 가지고 있는데, 건조한 환경에서는 피부의 수분을 유지시켜주며 무리한 목욕 및 때밀기를 삼가고 항상 보습제를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환경오염이 나날이 심해지면서 아토피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아토피로 인해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도 많아지면서, 이제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닐 수도 있다. 평소 아토피에 대하여 예방하며,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도록 주의사람들의 노력 또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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