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암 지형 바꿨나… 남성암 1위는 폐암, 여성은?
우리나라 여성암 발생 1위는 유방암이다. 국내 유방암은 발생률은 20년째 증가하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암은 더는 낯선 질환이 아니다. 우리나라 남자 5명 중 2명, 여자 3명 중 1명은 암에 걸린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28일 발표한 최신(2020년) 국가암등록통계와 2014∼2018년 지역별 암 발생 통계를 보면, 2020년 한 해에만 신규 암환자 24만 7952명이 발생했다. 본격적으로 코로나가 시작된 2020년, 우리나라 암환자 추이는 어떻게 바뀌었는지 살펴보자. ◇갑상선암 발생 최다… 남성 '폐암', 여성 '유방암' 많아 2020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다. 폐암, 대장암, 위암, 유방암, 전립선암, 간암이 그 뒤를 잇는다. 2019년보다 갑상선암은 1827명(..
2022.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