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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치료/수술726

스크랩 '손톱만 한 게' 척추 수술 흉터라고? 획기적으로 작아지는 수술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 후 남은 흉터/ 연세건우병원 제공 척추 수술이 획기적으로 작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수술 때 피부와 근육을 10cm 이상 절개했지만 지금은 ‘구멍’을 뚫는 수준이다. 수술 흉터도 거의 남지 않는다. 원래 척추 수술은 10cm 넘게 절개하고 피부·근육을 벌린 상태에서 병변에 접근, 신경을 압박하는 구조물(디스크, 뼈, 인대)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근육 손상이 컸고, 아무는 과정에서 흉 조직으로 변해 허리 통증이 남는 경우가 많았다. 구조적으로는 수술이 잘 됐다고 하더라도, 근육 손상 때문에 통증이 남는 경우가 꽤 많았다. 이를 '척추수술후증후군'이라고 하는데, 발생 빈도가 10~40%로 높았다. 그러다 현미경을 이용해 절개 크기를 3~4㎝로 줄인 2세대 척추 수술.. 2023. 12. 8.
스크랩 인공관절 수술, 로봇이 낫다는 근거 쌓였다… 하지 정렬 정확도 크게 높여 지난 8월, 류호광 센터장이 몽골 현지 환자 대상 로봇 수술을 시연하는 모습. 몽골국립의과대 부속 몽골­재팬병원의 나란바트 정형외과 과장은 수술을 참관하고있다./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무릎 인공관절 수술이 진화하고 있다. 보통 암 수술에서 개복이나 내시경 수술을 대체했던 로봇이 인공관절 수술까지 맡게 된 것이다. 오래 사용해 닮아버린 무릎뼈를 오차 없이 절삭하고 정확한 위치에 인공관절을 삽입하기까지 한다. 분당 서울나우병원은 완전 자동형 로봇으로 국내 인공관절 로봇수술을 선도하고 있다. 임상 경험을 통해 한국인에 최적화한 인공관절까지 개발하고 치료 성과를 국제학회에 발표하고 있다. 인공관절 로봇수술, 10년 전만 해도 어려웠지만… 서울나우병원 류호광 센터장 초기나 중기 관절염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 보.. 2023. 12. 7.
스크랩 암 수술 결정할 때 환자 생각도 반영하는 시대 온다 출처:메디칼업저버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암수술이나 중요한 치료 결정을 할 때 환자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환자가 치료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행위에 대해 합의된 용어가 없어 공동의사결정, 공유된 의사결정, 환자-의사 공유의사결정 등이 쓰이고 있다(기사에서는 공유의사결정 사용). 28일 Korea Healthcare Congress 2023에서 한양의대 의료인문학교실 유상호 교수가 '환자와 함께 하는 의사결정과 동의'를 주제로 발표하며, 환자가 참여하는 의사결정이 중요해질 것이라 내다봤다. 단순한 의사결정 알고리즘이 아니라, 환자중심의료를 실현할 수 있는 의료 또는 의학적 의사결정이 공유의사결정이다. 중요한 의학적 결정을 함께 내리기 위해 적절한 소통(정보교환)과 협력을 지속.. 2023. 12. 1.
스크랩 등에 작은 구멍 두 개 뚫어 척추 고친다… 정밀하고, 회복 빨라 양방향 척추 내시경술로 척추 수술을 하면 근육 손상이 없고, 시야가 기존 내시경 수술보다 넓어서 성공률이 높다./​클립아트코리아 만성적인 허리 통증 때문에 괴롭다면 수술이 필요한 건 아닌지 세심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허리 통증의 5%는 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다. 허리 수술에 대해 ‘회복까지 오래 걸리고 후유증도 조심해야 한다’고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양방향 척추 내시경술’을 알아두면 좋다. ◇양방향 척추 내시경술, 기존 척추 수술의 한계 보완 허리 통증과 함께 다리가 저리거나 쥐가 나는 등 다리 쪽으로 뻗치는 통증이 있다면 수술이 필요한 상황일 수 있다.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 강북연세병원 최일헌 원장은 “척추관협착증으로 신경이 눌려서 다리가 저리고 통증이 느껴지거나, 중증 허.. 2023. 11. 23.
가천대 길병원 로봇수술센터, 최신 로봇 '다빈치Xi' 추가 도입 사진=가천대 길병원 제공 가천대 길병원이 최신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추가 도입해, 지난 21일 기념식을 암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가천대 길병원에서 도입한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Xi는 고화질 3D 영상, 기존 복강경보다 10배로 확대된 시야 그리고 자유자재로 회전하는 로봇팔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이 덕분에 정교하고 섬세한 수술이 가능해 수술 후 흉터가 작고, 회복이 빠르다. 환자의 상처, 통증, 출혈이 적어 입원 기간을 단축했다. 또 합병증 발생 위험이 적어 빠른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2019년 로봇수술센터 개소와 동시에 다빈치Xi를 도입, 운영하며 빠른 시간 내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로봇수술센터 개소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고난도 수술 영역에서 .. 2023. 11. 23.
약으로 해결되지 않는 전립선비대증…'유로리프트' 시술로 치료 칸비뇨의학과 윤철용 대표원장은 “유로리프트 시술은 전립선을 보존하면서 막혀있는 소변 길을 열어주는 치료법”이라며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아 많은 환자들이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칸비뇨의학과의원 제공 헬스특진실_ 칸비뇨의학과의원 전립선비대증 방치하면 시술·수술 효과 떨어져 약물 치료 있지만… "장기 복용 독될 수도" 특수 실 사용한 '전립선결찰술' 빠른 증상 개선 출혈·부작용 위험 적어 중장년·노년층도 시술 전립선비대증을 노인 질환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실제 전립선비대증은 환자 50% 이상이 중장년·노년층이며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증가한다. 다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연도별 증가 폭만 놓고 보면 오히려 20·30대 환자가 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 2023.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