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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치료/방사선379

스크랩 [방사선종양학과] 두경부암 치료 후 반드시 해야하는 것 경희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공문규 교수[헬스코리아뉴스 / 공문규] 두경부암은 코, 입, 인두, 후두 등 얼굴과 목 부위에 발생하는 암을 통칭한다. 국가암등록통계에 의하면 두경부암 환자는 초기에 수술적 치료 또는 방사선 치료 중 더 적합한 치료법을 선택해서 시행하고, 진행된 경우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약물치료를 병합해서 시행한다.방사선 치료는 보통 5~6주간 시행하는데 2~3주 정도 지나면 목 피부와 입 안쪽 점막에 염증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이는 방사선으로 인해 피부 및 점막 세포가 파괴되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가려움, 통증, 식욕 저하, 음식을 삼키기 힘든 증상 등이 발생한다.피부 및 점막의 염증은 방사선 치료를 받는 내내 조금씩 악화되다가 치료가 끝나면 빠르게 회복되기 시작해서 치료 종료 2~3주.. 2024. 8. 5.
스크랩 부산백병원, 수술 불가능한 간암 ‘방사선 색전술’로 치료 길 연다 부산백병원 영상의학과 박주용 교수가 TARE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사진=부산백병원 제공부산백병원에서 간암 치료의 새로운 대안이라 불리는 ‘동맥경유 방사선 색전술(TARE)’을 도입해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간암은 ▲수술적 절제 ▲간 이식 ▲고주파 소작술(FRA) 등으로 치료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진단 당시 간 기능이 많이 저하돼 있거나, 고령 환자이거나, 종양 크기가 너무 크고 위치가 좋지 않으면 이러한 치료를 시행하기 어렵다. 이때는 항암화학 색전술(TACE)이나 항암 치료, 정위방사선 치료가 시행된다.TARE는 기존 화학색전술과 마찬가지로 서혜부(사타구니)에 국소마취를 하고 대퇴동맥을 통해 간동맥에 도관을 삽입해 시행한다. 대신 항암제가 아닌 방사선 동위원소인 이트륨-90을 탑재한 방사선 동.. 2024. 7. 26.
스크랩 연세암병원, 간암도 중입자치료 시작 의료진이 호흡동조 확인을 위해 호흡센서를 설치하고 있다./연세암병원 제공연세암병원이 지난 5월 회전형 중입자치료기를 가동하며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중입자치료를 시작했다.간암은 빠른 발견이 어렵다. 간에 신경세포가 적어 염증이나 간암이 발생해도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한다. 바이러스, 알코올, 지방, 약물 등으로 70~80%가 파괴돼도 위험 신호를 보이지 않을 때가 많다. 이 때문에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린다.이와 같은 이유로 간암은 초기뿐 아니라 많이 진행된 경우에도 느끼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미미하다. 간암 말기에는 황달을 보이거나 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증상만으로 간암을 진단하기는 어려워 조기진단 및 근치적 치료를 위해서는 B형 또는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만성 간질환 환자, 간경변증 및.. 2024. 7. 18.
스크랩 원자력의학원, 난치암 치료에 중요한 탄뎀가속기 핵심 장치 국산화 성공 한국원자력의학원이 붕소중성자포획치료용 양성자 2.4MeV(메가전자볼트)급 탄뎀 가속기의 1200kV 고전압 전원장치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한국원자력의학원이 붕소중성자포획치료용 양성자 2.4MeV(메가전자볼트)급 탄뎀 가속기의 1200kV 고전압 전원장치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 홍봉환 박사 연구팀이 붕소중성자포획치료용 양성자 2.4MeV(메가전자볼트)급 탄뎀 가속기의 1200kV(킬로볼트) 고전압 전원장치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탄뎀 가속기란 입자를 가속해 이온빔 분석 또는 중성자포획치료의 중성자 발생에 이용하는 정전형 가속장치(두 개의 전극 사이에 높은 정전압 전위차를 주고, 그 사이의 전기장으로 입자를 가속하는 장치)다.방사선 치료.. 2024. 7. 9.
스크랩 방사선치료 여러 번 나눠서 받는 이유 클립아트코리아 제공‘방사선치료’라고 하면 단순히 암세포의 전이를 막기 위한 치료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방사선치료는 방사선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이용해 암세포를 파괴하는 암 치료법으로 수술, 항암치료와 함께 3대 암 치료법으로 꼽힌다.방사선(radiation)은 원자핵에서 나오는 특정한 빛(에너지)으로 눈에 보이지 않고 냄새도 없으며 몸에 느낌도 없는 미세한 입자다. 알파선, 베타선, 감마선 등이 있다. 이 중에서도 방사선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방사선은 X-선, 감마선, 중성자선, 양성자선 등이다.방사선치료는 높은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장치에서 나오는 방사선이나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해 인체 내 암세포를 파괴하고 성장을 멈추게 하는 치료다. 방사선을 몸에 조사하면 세포의 증식과 생존에 필수인 핵.. 2024. 7. 9.
스크랩 췌장암에 이어 '폐암'도 중입자 치료 시작… 하반기엔 두경부암까지 확대 연세암병원, 추적 관찰 중 종양 크기 커지자 중입자치료 결정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경환 교수가 중입자 치료 시작 전 환자를 살피고 있다./ 연세암병원 제공연세암병원이 25일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중입자치료를 시작했다.환자는 폐암 초기 진단을 받은 김모 씨(65세, 남)로 일주일 동안 총 4회의 중입자치료를 받게 된다.폐에는 아픔을 느끼는 신경이 없어 폐암에 걸렸더라도 조기 발견은 어렵다. 김모 씨의 경우 건강검진에서 종양이 발견돼 정기적으로 CT를 촬영하며 추적 관찰해 왔다. 그러던 중 종양이 커지자 중입자치료를 받게 됐다.김모 씨와는 달리 전체 폐암 환자의 60% 정도는 폐 전체에 암이 퍼진 4기에 처음 진단을 받는다. 폐 조직 사이로 암세포 전이도 쉽다. 그만큼 중증이 많은 질환이다. 또한, 폐.. 2024.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