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의 장/좋은글[스크랩]2854 [스크랩]다만 그리워 하기로만 했습니다 다만 그리워 하기로만 합니다 인애란 어느덧 시간이 흐르고 흘러 먼 추억이 되어버린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따금 옛일이 떠오를 때면 알 수 없는 눈물이 흐르기도 하고 가끔은 그리움이 사무치기도 합니다 돌아보면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들 내 얼굴에서 웃음이 사라지지 않던 순간들 속에 .. 2009. 4. 18.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 나는 바닷가 모래위에 글씨를 쓰듯 말하지만 듣는 사람은 쇠 철판에 글씨를 새기듯 들을 때가 있다. 역사가 시작된 이래, 칼이나 총에 맞아 죽은 사람보다 혀끝에 맞아 죽은사람이 더 많다. 나는 지나가는 말로 아무 생각 없이 말을 하지만, 그 말을 들은 .. 2009. 4. 18. 피어서 향기가 진한 꽃이 시들어서도 향기롭다 피어서 향기가 진한 꽃이 시들어서도 향기롭다 산다는 것이 시들어가는 것임을 알면서도 내 몸은 이날까지 향기 한 줌 없는데 꽃은 지는 일을 알리도 없으련만 봉우리 피어나며 향기부터 머금는다 창가에 걸려있는 마른 꽃다발 속에 장미와 안개꽃과 국화 몇 송이 하나같이 아름답던 색색의 저 꽃들.. 2009. 4. 17. 삶에는 정답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 삶에는 정답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 ( 법정스님 ) 삶에서의 그 어떤 결정이라도 심지어 참으로 잘한 결정이거나 너무 잘못한 결정일지라도, 정답이 될 수 있고, 오답도 될 수 있는 거지요... 참이 될 수도 있고 거짓이 될 수도 있는 겁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정답을 찾아 끊임없이 헤매고 다니.. 2009. 4. 16. [스크랩]마음이 맑아지는 글과 그림 오늘 내가 헛되이 보낸 시간은 어제 죽은이가 그토록 그리던 내일이다. 시간의 아침은 오늘을 밝히지만 마음의 아침은 내일을 밝힌다. 열광하는 삶보다 한결같은 삶이 더 아름답다.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것이다. 사람은 누구에게서나 배웁니다. 부족한 사람에게.. 2009. 4. 15. 내가 부러워하는 사람과 나와의 차이점 내가 부러워하는 사람과 나와의 차이점 어떤 사람이 부럽습니까? 무엇이 그토록 부럽습니까? 여러분도 그 사람 이상의 사람이 될 수 있다면, 물론 안 믿어지겠지요! 지금 장난하느냐고, 누굴 놀리고 있느냐 하겠지만 그 부러운 사람도 처음에는 여러분과 똑 같은 상태였다는 것을 알게 되면 놀라게 될 .. 2009. 4. 14. 이전 1 ··· 428 429 430 431 432 433 434 ··· 4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