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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게시판7455

스크랩 소독에 빨간약은 옛말… 요즘엔 ‘무색 살균소독액’ 쓴다 [이게뭐약] 일반의약품 무색 살균소독액 무색 살균소독액에는 알레르기 반응 억제, 통증 완화, 소독, 지혈을 돕는 성분이 포함된다./사진=그린제약, 퍼슨 제공가벼운 상처가 났거나, 귀를 뚫은 자리에 염증이 생겼을 때는 소독약을 사용한다. 소독약은 크게 과산화수소, 소독용에탄올, 포비돈요오드(빨간약), 그리고 무색 살균소독액으로 나뉜다. 이 중 약국에서 "소독약 주세요"라고 하면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제품은 무색 살균소독액이다. 약국에서 무색 살균소독액을 가장 많이 처방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넘어져도, 귀 뚫어도… 모두 무색 살균소독액이 대세최근에는 과산화수소나 소독용에탄올, 포비돈요오드를 잘 사용하지 않는다. 우선 세 약품 모두 자극이 강해 ▲심한 따가움을 일으키며 ▲피부 조직의 변형을 유발하고 .. 2024. 7. 8.
스크랩 조금만 움직여도 땀 줄줄… 안 나게 하려면 어떻게? 사진=클립아트코리아땀은 체온유지와 피부의 윤활작용을 도와주며, 노폐물까지 배출하는 등 우리 신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그러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땀이 많이 난다면 ‘다한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다한증은 계절과 상관없이 발생하는데, 요즘같이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이 되면 손·발·겨드랑이가 젖을 정도로 땀 배출이 많은 사람은 고민이 더 커진다. 다한증의 한방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다.대부분 다한증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교감신경 전달의 과민반응으로 땀을 분비하는 자율신경계의 이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희대한방병원 한방내과(폐장·호흡내과) 김관일 교수는 “다한증은 땀이 전신이나 특정 부위에 과다하게 분비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며, 증상이 심하면 대.. 2024. 7. 8.
스크랩 환자 단체, "치료 받을 권리 지켜달라"… 의정 갈등 해결 촉구 4일 개최된 '의사 집단휴진 철회 및 재발 방지법 제정 환자촉구대회'./사진=한국환자단체연합회4달 넘게 이어진 의료공백 사태가 끝이 날 조짐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환자와 보호자들이 거리로 나와 정부와 의료계에 치료받을 권리를 요구하고 나섰다.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등 92개 환자단체는 4일 오전,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의사 집단휴진 철회 및 재발방지법 제정 환자촉구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집회에서 “환자와 환자 가족, 그리고 국민은 무책임한 정부와 무자비한 전공의·의대 교수의 힘겨루기를 지켜보며 분노와 불안, 무기력에 빠졌다”며 “한 몸 건사하기도 벅찬 수많은 아픈 사람들, 지금도 병실에, 수술실에, 병원 복도에, 진료실에 머물고 있을 수많은 다른 사람들.. 2024. 7. 8.
스크랩 매일 전자담배 피우던 10대 소녀… 폐 ‘깨진 유리’로 변했다고? [해외토픽] 영국에서 사는 19세 여성이 매일 전자담배를 피웠다가 ‘액상형 전자담배 관련 급성 호흡기질환(이하 EVAL‎I)’을 진단받았다./사진=영국 데일리메일영국에서 사는 19세 여성이 매일 전자담배를 피웠다가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을 방문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이 여성은 호흡곤란과 발열 등을 겪어 응급실로 실려 갔다. 엑스레이 검사 결과, 폐에 ‘유리 음영’이라고 불리는 불투명한 흔적들이 나타났다. 의료진은 폐렴이라고 진단해 항생제를 처방했지만, 이 여성의 증상은 낫지 않았다. 의료진은 “코로나 바이러스나 폐렴을 제외했을 때 남은 요인은 전자담배였다”며 “환자에게 확인하니 전자담배 사용자였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액상형 전자담배 관련 급성 호흡기질.. 2024. 7. 8.
스크랩 많이 먹고 잘 자는 옆 사람, 우울증일 수 있어요 장마철에는 햇빛을 보지 못해 계절성 우울증의 하나인 장마철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계절성 우울증이 생기면 수면 시간과 식욕이 증가한다는 특징이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연일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10일 정도는 쭉 장마 기간으로, 비 소식뿐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장마 기간은 평년보다 약간 짧지만, 오히려 비는 더 많이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습한 날씨에는 호르몬 변화가 잘 나타나며 세균도 잘 번식하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장마철에 주의해야 할 질병들을 알아본다.◇식중독날씨가 습하면 식중독을 유발하는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균 등 여러 균이 평소보다 쉽게 번식한다. 이 균들은 장내에서 식중독과 장티푸스 등을 일으킨다. 따라서 장마철에는.. 2024. 7. 7.
스크랩 “벌써 2024년 절반 지났다고?”… 나이 들수록 시간 빨리 가는 이유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점점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기억의 강도’가 약해지기 때문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벌써 2024년 절반이 지났다. 얼마 전만 해도 ‘2024년 새해 목표’를 세운 것 같은데, 어느새 2024년 하반기가 됐다.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시간이 빨리 가 세월의 흐름에 무뎌진다. 왜 나이 들수록 시간은 빨리 가는 걸까?◇도파민 분비량 줄어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점점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기억의 강도’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뇌에서 쾌락 호르몬인 ‘도파민’이 많이 분비되면 신경회로에 가해지는 자극이 강해져 ‘강한 기억’이 많이 만들어진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도파민 분비량이 감소해 신경회로에 가해지는 자극과 기억의 강도가 모두 약해진다. 이로 인해 지나간 일에 대한 .. 2024.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