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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아토피

스크랩 “원인 모를 피부병, 온몸에 퍼졌다” 이수경 은퇴 고민까지, 무슨 일?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5. 3. 23.



[스타의 건강]
 
배우 이수경(43)이 과거 피부병을 앓고 은퇴 고민까지 했다고 밝혔다./사진=솔로라서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이수경(43)이 과거 피부병을 앓고 우울증까지 앓으며 은퇴 고민까지 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솔로라서’에 출연한 이수경은 피부병으로 힘들었던 과거 일화를 고백했다. 이수경은 “얼굴이 다 뒤집어지고 너무 심해서 한동안 일도 못했던 적이 있었다”며 “거울에 보이는 제 얼굴을 보는 게 놀라울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 만에, 이틀 만에 매일 피부병이 더 심해지는 어떻게 손을 댈 수가 없었다”며 “목에서부터 시작해 전신으로 피부병이 퍼졌다”고 말했다. 얼굴까지 피부병이 퍼졌었다는 이수경은 “얼굴은 너무 심해서 화장으로도 가려지지 않았고, 얼굴 전체에 여드름이 다 나왔었다”며 “병원에서도 원인을 몰랐고, 이제 일을 하면 안 되나 싶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울증에 대인기피증까지 왔었고, 이후에 아로마 테라피스트 자격증 등 여러 가지를 배웠다”고 밝혔다.

이수경이 피부 질환으로 앓았다고 밝힌 우울증은 기억력 저하‧인지 기능 문제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이런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거나 기분에 따라 기억력이 좋아지거나 나빠지기도 한다. 주변에 무관심한 것도 특징이다. 신문이나 TV 등을 봐도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 집중력과 판단력이 약해지는 경우도 많다. 우울증은 정신력이 약해서 생기는 질환이 아니며 여러 요인으로 인해 발병할 수 있다. 과도한 스트레스나 주변인의 상실 등이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이수경처럼 심각한 피부 질환으로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우울증은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크게 약물 치료‧정신 치료‧그 외의 치료법으로 구분된다. 우울증의 약물 치료에는 항우울제, 항불안제 등이 사용된다. 치료 효과는 약물 치료 시작일부터 최소 2~4주 후에 나타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평균 6~9개월 투약이 진행된다. 정신 치료 방법으로는 역동 정신 치료와 인지행동 치료가 있다. 역동 정신 치료는 증상 호전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편이나 증상의 감소‧사회 기능의 회복‧성격 구조의 변화 등을 전반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인지행동치료는 인지적 왜곡과 행동 문제를 교정해 우울 증상을 개선하는 치료법이다.

한편, 아로마 테라피는 심신의 균형을 찾아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아로마 오일은 허브의 꽃‧잎‧뿌리‧열매 등에서 추출한 정유를 뜻한다. 최근 아로마 오일을 호흡기나 피부에 흡수시켜 감각을 자극하는 아로마 테라피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다만, 향기 식물을 수십 배 농축시킨 아로마 오일을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어 민감성 피부를 가졌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 안전하게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3/19/2025031901218.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