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치유에 도움/온열요법

스크랩 블랙핑크 지수 “아무리 바빠도 욕조에서 ‘이것’ 꼭 해”… 혈액순환에 최고?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5. 3. 12.

[스타의 건강]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30)가 아무리 바빠도 매일 반신욕을 한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하퍼스 바자 코리아’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30)가 매일 지키는 루틴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하퍼스 바자 코리아’에는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알아버리고 만 지수 #잡학사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지수는 “아무리 바빠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하루 루틴은?”이라는 질문에 “반신욕”이라며 “되게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제작진이 “오늘도 반신욕 할 거냐”라고 묻자, 지수는 “오늘도 해야 한다”며 “항상 한다”라고 말했다. 지수가 바쁠 때도 무조건 지키는 루틴인 반신욕은 우리 몸에 어떤 도움을 줄까?

우선 목욕은 신체 부위를 물에 적시는 정도에 따라 전신욕‧반신욕‧족욕으로 나뉜다. 이중 반신욕은 따뜻한 물에 하반신만 담그는 목욕법이다. 상반신을 물에 담그지 않아 심장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상·하체 체온 균형을 맞출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인간은 상체의 체온이 하체보다 높은 편인데 따뜻한 물에 하반신을 담그면 몸에서 대류현상이 일어나 차가운 기운은 위로, 따뜻한 기운은 아래로 내려간다. 체온 균형이 맞춰지면 하체가 차가워 생기는 소화불량, 수족냉증, 생리불순 등의 질환이 개선될 수 있다.

물의 온도가 높기 때문에 모공을 열어 피부 속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키는 효과도 있다. 몸이 따뜻해지면서 근육의 긴장도 풀어져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부기도 줄어들 수 있다. 반신욕은 피로 해소에도 좋다. 혈액순환이 잘 되면서 혈압이 내려가는 효과도 볼 수 있다. 고신대 보건과학과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인식 조사 결과 응답자 중 약 51%가 반신욕, 전신욕, 족욕 중 반신욕을 했을 때 건강과 피로 관리에 가장 도움을 받았다고 답했다.

다만, 반신욕을 할 땐 물의 온도를 주의해야 한다. 너무 뜨거운 물에 오래 있으면 땀을 너무 많이 흘려 오히려 체내 수분을 잃을 수 있다. 반신욕을 할 때는 물 온도를 체온보다 약간 높은 38~40도로 유지하는 게 좋다. 반신욕 시간은 20~30분 내외로 제한하는 게 적당하다. 물이 너무 뜨거우면 몸에 무리가 가거나 체내 수분이 땀으로 과도하게 배출돼 탈수 증상이 올 수 있다. 특히 심장질환이 있거나 임신 중이라면 이런 반신욕 부작용이 응급 상황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온도와 시간을 조절하며 해야 한다. 반신욕을 할 때 한 번에 물을 받으면 반신욕을 하는 동안 물 온도가 낮아져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처음엔 3분의 2 정도 물을 받고 시간이나 물의 온도에 따라 나머지 3분의 1을 채우는 게 좋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3/07/2025030701524.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