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영국의 한 여성이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고 겪은 신체 변화를 공유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소피아 몰슨은 10대부터 끊임없이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었다. 아침에는 패스트푸드와 함께 탄산음료도 즐겨 마셨다. 그는 “패스트푸드를 거의 매일 먹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머리카락이 뭉텅이로 빠졌다”라며 “피부도 나빠져 내 외모가 싫을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감도 잃었고, 내 외모와 몸매에 부끄러움을 느꼈다”고 했다. 소피아 몰슨는 매일 햄버거, 피자, 파스와 같은 음식을 시켜 먹었다고 밝혔다. 입던 옷조차 작아진 그는 “후회없는 인생을 위해서는 변화를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일주일에 3번씩 체육관에 가기로 다짐했다”고 말했다. 운동과 함께 패스트푸드를 줄인 소피아 몰슨은 신체가 변화하고 있음을 느꼈다. 그는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꾸준히 관리를 하다 보니까 머리카락이 예전만큼 빠지지 않았고, 1년 반 동안 38파운드(약 17kg)나 빠졌다”고 밝혔다. 현재 소피아 몰슨은 자신감을 되찾은 채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고 전했다. 과거 소피아 몰슨이 즐겨 먹은 패스트푸드,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히 알아봤다. 실제로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으면 탈모가 생길 수 있다. 혈액 속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는데, 이로 인해 혈액이 끈적끈적해지고 혈전(피떡)이 생기면서 혈관의 크기가 작고 얇은 말초혈관일수록 혈액순환이 안 된다. 모발을 만드는 모낭 주위의 혈관은 모두 말초혈관인데,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탈모가 생기기 쉽다. 실제로 일본 도쿄의대 연구팀이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고지방식이를 한 쥐에게서 탈모가 생겼다. 연구팀은 지방이 많은 음식은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모낭의 재생을 차단해 모낭이 비활성화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패스트푸드는 비만을 유발하기도 쉽다.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은 2013~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20~39세 성인 1726명을 조사했다. 이들을 ▲패스트푸드 월 1회 미만 섭취 ▲월 1~3회 섭취 ▲주 1회 이상 섭취 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패스트푸드를 자주 섭취할수록 체중이 많이 나갔다. 허리둘레도 더 컸고, 혈압도 높았다, 특히 주 1회 이상 섭취하는 그룹과 월 1회 미만 섭취하는 그룹의 차이가 두드러졌다.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을수록 이상지질혈증을 유발하는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가 모두 높게 나타났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2/18/2025021802139.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일반 건강상식 > 음식&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건강 챙기려 먹은 ‘이 음식’… 오히려 살 찌게 할 수도, 뭘까? (0) | 2025.02.24 |
---|---|
스크랩 “이에 안 좋다”… 英 치과의사, ‘절대 안 먹는다’ 꼽은 음식은? (0) | 2025.02.23 |
스크랩 소유진, 백종원도 놀랄 실력… 아침부터 ‘이 요리’, 건강엔 어떤 효과? (0) | 2025.02.23 |
스크랩 에드워드 리가 극찬한 ‘이 바다 음식’ 조합… 밥 한 그릇 뚝딱이라고? (0) | 2025.02.23 |
스크랩 음식 ‘여기’에 담아 먹는 사람, 심장 빨리 망가진다 (0) | 2025.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