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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암,건강도서, 소개

스크랩 [신간] ‘아무도 아프지 않는 세상’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5. 2. 23.

 
출처:의사신문
우리는 늙고, 병들고, 언젠가는 몸이 망가질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줄기세포 기술이 이런 상식을 바꾸고 있다. 라정찬 박사의 신간 '아무도 아프지 않는 세상'은 몸이 스스로를 치료하는 능력을 극대화하는 첨단재생의료의 비밀을 공개한다.
이 책에서 가장 놀라운 점은 줄기세포 치료가 단순한 통증 완화가 아니라, 실제로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킨다는 것이다.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하는 '조인트스템'은 이미 미국 FDA에서 첨단재생 의료치료제(RMAT)로 지정돼 효과를 인정받았다. 단 한 번의 주사로 연골이 다시 자라고, 3년 이상 무릎의 통증이 사라지는 치료법이라니! 이는 기존의 인공관절 수술과 비교해 혁신적인 방식이다.
뿐만 아니다. 파킨슨병 환자가 다시 걷고, 난임으로 힘들어하던 부부가 자연 임신을 하며, 암 환자가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발견하는 등 실제 사례가 이어진다. 한 중국인 의사는 파킨슨병으로 인해 말을 더듬고 휠체어 없이는 움직일 수도 없었지만, 줄기세포 치료 후 다시 병원에 복귀할 수 있었다. 난소 기능이 약해져 임신이 불가능했던 한 여성은 줄기세포 치료를 받고 첫 시도에서 기적처럼 임신에 성공했다.
이 책은 단순한 의학 정보서가 아니다. 노화와 질병이 피할 수 없는 운명이 아니라, 선택할 수 있는 문제임을 강조한다. 몸의 재생 능력을 깨우고 건강한 삶을 되찾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책이다. 질병 없는 세상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미래 의학의 혁신을 만나보자.

의사신문 남궁예슬 기자 asdzxc146@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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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