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영국 배우 로버트 패틴슨(38)이 한국을 방문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존이냐박이냐’에는 ‘로버트 패틴슨과 스몰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존박은 영화 ‘미키 17’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로버트 패틴슨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 방문 소감부터 영화 출연 계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대화하던 중 존박이 패틴슨에게 “여기서 시도해 보고 싶은 거 있어?”라고 묻자, 패틴슨은 “한국 와서 이건 꼭 해야 한다, 그런 거 뭐 있어?”라며 추천을 부탁했다. 그러자 존박은 “냉면. 내가 진짜 좋아하는 음식인데, 차가운 국수야. 소고기랑 돼지고기로 만든 차가운 육수에 국수를 넣은 거야”라며 냉면을 추천했다. 존박의 추천에 패틴슨은 “냉면 먹어볼래”라고 답했다. 존박이 추천한 냉면은 맛과 영양이 뛰어난 한국의 전통 음식이다. 냉면의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냉면, 선조들도 즐겨 먹던 전통 요리 냉면은 삶은 국수를 찬 육수에 넣어 먹는 요리다. 조선의 세시풍속을 기록한 <동국세시기>에 “메밀국수를 무김치와 배추김치에 말고 돼지고기를 섞은 것을 냉면이라고 한다”라고 기록돼 있듯 냉면은 주로 메밀이나 감자 전분 면으로 만든다. 육수로는 소나 돼지, 닭을 고아 만든 국물뿐 아니라 배추김치나 동치미 국물, 오이냉국 등이 사용되며 기호에 따라 고기나 배, 달걀, 오이 등의 고명이 올라가기도 한다. 지역별로 냉면을 만드는 방법이 조금씩 다른데 평양과 함흥 지역의 냉면이 가장 유명하다. 평양냉면은 메밀가루로 만든 면과 깊고 진한 육수가 특징이며 육수를 만드는 데 동치미 국물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이와 달리 함흥냉면은 고구마나 감자 전분으로 만든 면에 매콤한 양념장을 곁들여 만든다. 고명으로 가자미나 홍어회가 올라가기도 하며 국물이 거의 없고 새콤달콤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단백질·미네랄·비타민 풍부하고 에너지 끌어올려 냉면에는 다양한 영양 성분이 들어 있다. 냉면의 면은 메밀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메밀은 ▲단백질 ▲섬유질 ▲비타민B군(B6, 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판토텐산 등) ▲미네랄(칼슘, 철분, 마그네슘, 칼륨 등) ▲항산화 물질(루틴, 퀘르세틴 등)이 풍부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거나 빈혈을 개선하고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면을 만드는 또 다른 재료인 감자에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저항성 전분이 들어 있으며 ▲식이섬유 ▲미네랄(칼륨, 마그네슘, 철분, 칼슘 등) ▲비타민(C, B1, B2, 나이아신, 판토텐산, 등)의 영양 성분이 풍부해 소화가 어렵거나 혈압 조절이 필요한 사람이 먹으면 좋다. 면 외에도 육수에 들어가는 마늘, 식초, 동치미 국물, 김칫국물, 고깃국물이나 고명으로 올라가는 달걀, 오이, 생선회 등은 면역력 증진, 소화 촉진, 에너지 보충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진다. 무엇보다 냉면은 육수 대부분이 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염분이 함유돼 무더위로 인한 탈수를 예방하고 갈증을 해소하는 데 효과적이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2/14/2025021401558.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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