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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일반 건강상식

스크랩 나이 들어 눈꺼풀 처질까 걱정? 지금부터 ‘이 습관’ 들이세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5. 2. 17.

눈을 뜰 때 쓰는 근육을 강화하면 눈꺼풀 처짐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이들면 눈꺼풀이 처지며 눈이 작아 보인다. 한 살이라도 젊을 때부터 관리를 시작하면 눈꺼풀 처짐을 최소화할 수 있다.

윗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것을 ‘안검하수’라 한다. 나이 들면 위쪽 눈꺼풀을 올렸다가 내리는 근육이 약해져 안검하수가 생긴다. 오랜 세월에 걸쳐 눈꺼풀 피부가 늘어나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눈꺼풀은 얼굴 다른 곳보다 피부가 얇아서 잘 늘어난다. 눈을 자주 비비거나, 눈화장을 지우느라 눈가를 세게 문지르는 일이 반복되면 눈꺼풀이 늘어져 처지기 쉽다.

안검하수가 생기면 처진 눈꺼풀 탓에 시야가 방해된다. 눈을 또렷하게 뜨려 과도하게 힘을 주다가 눈이 피로해지기도 쉽다. 눈썹을 치켜올리는 등 이마 근육을 이용해 눈을 뜨는 사람은 이마 주름이 생길 수도 있다. 이마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한 탓에 두통을 느끼기도 한다.

눈꺼풀이 조금이라도 덜 처지게 하려면 손으로 눈을 비비는 습관부터 고친다. 눈꺼풀 피부는 얇아서 물리적 자극에 피부가 쉽게 늘어난다. 콘택트렌즈를 장기간 착용하는 사람도 안검하수가 잘 생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눈을 깜빡일 대 쓰이는 뮐러근에 콘텍트렌즈가 자주 맞닿으면 해당 부분에 마찰이 생겨 눈 근육이 약해진다.

눈꺼풀 주위의 근육을 활성화하는 것도 도움된다. 이마 근육을 쓰지 않고, 눈을 감거나 뜰 때 쓰이는 ▲안윤근 ▲뮐러근 ▲눈꺼풀올림근의 힘만 사용해 단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고개를 숙인 상태에서 눈동자를 굴려 위를 본다. 그다음 손을 이마에 대 이마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시선은 고정한 채 천천히 고개를 들어 올려 정면을 본다. 그 상태를 약 5초간 유지했다가 눈에 힘을 풀어준다. 샤워하면서 10번 정도 반복하면 눈꺼풀 처짐을 완화할 수 있다. 무턱대고 눈을 부릅뜨는 습관은 이마 근육에만 힘을 줘 주름을 생기게 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2/11/2025021102718.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