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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게시판

스크랩 운전 오래 해야 하는데, 다리에 쥐날까 걱정… '이것' 챙기세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5. 1. 30.

 
클립아트코리아
장시간 운전하면 여러 불편함이 생긴다. 그 중에서도 안전을 위협하는 것 중 하나가 다리 경련이다.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운전을 오랜 시간 하면 종아리에 쥐가 날 수 있다. 발을 앞으로 뻗은 채 힘을 주면 종아리 근육이 팽팽해지기 때문이다. ​서울예스병원 정형외과 정현수 원장은 "차를 갓길에 대고 경련을 푸는 게 안전한데, 여의치 않을 때에는 다리를 최대한 펴고 발목을 몸쪽으로 꺾으면 경련이 다소 누그러진다"며 "이때 발의 위치에 주의해 급가속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통 체증이 심해 갓길로 차를 빼기 어려운 상황이면 종아리 근육을 아주 세게 마사지하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종아리가 아닌 발에 쥐가 나면 근육을 쥐가 난 부위의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 최선이다. 발가락이 발바닥 쪽으로 구부러지는 쥐가 생기면 최대한 힘을 줘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향하게 하는 식이다.

운전석 옆에 이온음료를 두고 조금씩 마시면 쥐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쥐는 의학 용어로 표현하면 '국소성 근육 경련'이다. 쥐가 나는 원인은 다양한데, 체내에서 미네랄이 빠져나가 전해질이 부족해질 때 특히 잘 생긴다. 근육 운동에 필요한 칼슘과 마그네슘이 모자라면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관장하는 신경세포의 신경 전달체계가 무너지기 때문이다.

체온이 떨어져도 근육이 긴장하고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지 않아 쥐가 더 잘 난다. 운전할 때 자동차 실내는 따뜻하게 하는 게 좋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1/21/2025012101400.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