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은 장기 보관이 가능해 내부에 음식이 많아지기 쉽다. 각 냉동식품들의 포장 상태와 크기가 다양해 정리하지 않고 방치했다간 소비기한이 지나거나 필요한 음식을 찾기 어려워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틈틈이 냉동실을 정리하면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신선한 재료를 잘 활용할 수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게재된 ‘올바른 냉동실 활용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냉동실에 식품을 보관할 때는 맛과 영양을 보존하기 위해 적절한 보관 방법을 택해야 한다. 포장을 최소화해 불필요한 공간을 차지하지 않으면서 공기, 습기가 들어가지 않게 보관하면 된다. 진공 포장, 지퍼 백, 밀폐 용기 등을 적절히 사용하고 겉면에 보관 날짜를 적으면 된다. 보관 날짜를 통해 언제 냉동된 음식인지 확인하고 오래된 음식은 틈틈이 정리해야 한다. 냉동실에 음식이 너무 많이 쌓이면 공기 흐름이 저하돼 다른 음식이 제대로 얼지 않거나 냉동실 온도가 변동될 수 있다. 음식은 가급적 소분해서 보관하고 자주 사용하는 식재료는 앞쪽에 배치해 쉽게 꺼낼 수 있게 한다. 음식이 뜨거울 때는 상온에서 식혔다가 냉동한다. 뜨거운 음식을 냉동실에 바로 넣으면 냉동실 온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냉동실의 적정 온도는 섭씨 영하 18도에서 20도 사이다. 이 온도에서는 대부분의 박테리아가 성장하거나 독소를 생성하지 못해 식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신선도 유지가 어렵거나 장기 보관이 필요한 식재료를 냉동 보관하면 된다. 냉동실에 보관하면 안 되는 식품도 알아두는 게 좋다. 튀긴 음식은 냉동 보관하면 눅눅해지고 맛이 변한다. 오이, 양상추, 토마토 등 수분 함량이 높은 채소는 냉동 보관하면 채소 질감이 변한다. 수분이 많은 채소를 냉동하면 수분이 얼음으로 변하면서 부피가 늘어나는데 얼음 결정들이 채소 세포벽을 손상시켜 해동 후 흐물흐물해지는 등 원래의 식감을 잃게 된다. 채소를 냉동 보관하려면 1~2분간 끓는 물에 데친 후 실온에서 한 김 식혔다가 냉동해야 맛과 식감이 변하지 않는다. 마요네즈 등 계란 기반 소스는 냉동 보관 시 기름과 물이 각각 층이 분리된 채 응고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1/16/2025011600880.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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