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을 개인의 의지와 노력으로 관리가 가능한 증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비만은 치료가 필요한 하나의 만성 질환이다. 대한비만학회에서도 비만의 심각성과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인식을 개선하고자 ‘비만병’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도록 제안했다. 비만이 왜 치료가 필요한지 알아본다. 매년 280만 명 비만병으로 사망 바만병은 체질량지수(BMI,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가 25kg/m² 이상일 때 진단된다. 비만은 신체 질병 부담을 높이고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비만병은 2형 당뇨병 위험을 2.46∼9.53배, 고혈압 위험을 2.04∼5.20배, 이상지질혈증 위험을 1.76∼3.05배, 심뇌혈관질환 위험을 1.17∼1.91배 높인다. 비만병 환자의 약 40%는 수면 무호흡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WHO 발표에 따르면, 매년 최소 280만 명이 비만병 또는 과체중으로 사망한다. 한 연구에서는 비만병 사망자 500만 명 중 약 400만 명이 비만병에 기인한 당뇨병·뇌졸중·관상동맥질환·암 등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습관 교정으로 극복 안 될 땐, 의학적 치료 필요 국내에서는 여전히 비만병에 대한 사회적 낙인으로 인해 치료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병의 가장 대표적인 사회적 낙인은 비만병이 개인의 의지·문제라고 치부하는 것이다. 2023년 대한비만학회 조사결과에 따르면, 20∼59세 성인 남녀 1000명 중 58%는 비만·과체중인 사람에 대해 '게을러 보인다', 56%는 '의지·자제력이 부족해 보인다'고 답했다. 비만병은 연령·인종 등 생물학적 요인, 식·생활 습관 등 환경적 요인, 유전적 요인을 포함한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 생활 습관 교정만으로는 체중 감량·유지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의학적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 대한비만학회도 비만 진료지침을 통해 식이·운동요법, 행동 치료 등 노력에도 불구하고 체중 감량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약물 치료 등을 고려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비만 탈출’ 참여자 모집 매년 다이어트에 실패했다면 '헬스조선 비만 인식 개선 캠페인'에 동참해보자. 비만은 단순 다이어트 등 미용적 측면으로만 접근해서는 안 된다. 헬스조선은 비만으로 고통 받는 사람, 비만 개선을 원하지만 매번 실패하는 사람의 사연을 듣고 치료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모든 참가들에게는 실시간 혈당 체크와 함께 식사·운동 요법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웰다' 2개월 체험권을 제공한다. 참여 조건은 체중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이 27 이상인 비만 성인이어야 하며, 문의 및 신청은 헬스조선 대표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1/24/2025012402074.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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