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병원 치료/수술

스크랩 고려대 구로병원, 단일공 로봇수술 2000례 돌파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5. 1. 14.

 
사진=고려대 구로병원
고려대 구로병원이 단일공 로봇수술 집도 건수 2000례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단일공 로봇수술은 최소한의 절개를 통해 고난도 수술을 정밀하게 수행하는 기술로, 환자의 통증과 회복 시간을 줄이고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는 수술법이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2022년 단일공 로봇수술기를 도입한 이후, 미국·독일·프랑스·일본 등 전 세계에서 방문한 의료진에게 구로병원의 로봇수술 술기를 전수하고 있다. 지난 2023년 3월과 6월, 고려대 구로병원은 전 세계 최초로 ‘단일공 흉부 로봇수술’과 ‘단일공 질 탈출증 질환 로봇수술’의 교육센터인 에피센터로 지정되기도 했다. 에피센터는 미국 수술 로봇 개발기업인 인튜이티브 서지컬이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해 로봇수술 시설과 역량을 갖춘 병원을 선정·지정한다. 해당 병원은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전문 로봇수술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구로병원은 2024년 단일공 로봇수술기 1대를 추가 도입했다. 로봇수술 전문의의 상담과 정보제공으로 신속한 로봇수술 치료를 위해 ‘로봇수술 One-Stop 센터'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 정희진 병원장은 “이번 2000례 돌파는 구로병원이 단일공 로봇수술의 글로벌 허브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로봇수술센터 김종욱 센터장은 “구로병원 로봇수술센터 의료진들은 지금도 단일공 로봇수술 분야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에피센터 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단일공 로봇수술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환자 중심의 치료를 실현하는 데 주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1/10/2025011001520.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