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방송인 유재석(52)이 나이가 들수록 잠을 자다가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늘어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친구랑 새해맞이는 핑계고 | EP.64’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유재석과 배우 김석훈(52), 방송인 송은이(51)가 출연해 수면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석훈이 자다가 중간에 화장실을 가는지 묻자, 유재석은 “화장실 가끔 일어나서 한 번 정도 간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석훈이 “나도 한 번 정도 가는데, 옛날엔 그냥 스트레이트로 7시간 잤는데 (이젠) 꼭 깬다”라고 하자, 유재석은 “근데 나이가 들면 그 정도는 생각해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송은이는 “깨서 가는 게 낫다”라고 답했고, 유재석은 “잠 깰까 봐 벌떡 일어나서 갔다가 바로 돌아온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나이가 들면 밤에 자다가 깨서 소변을 보러 화장실에 가는 사람이 많다. 밤마다 화장실을 찾을 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은 무엇일까? ◇과민성 방광 가장 흔한 질환으로 과민성 방광이 있다. 과민성 방광은 방광 근육과 신경에 문제가 생겨 방광이 반만 찼는데도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느낌을 받는 질환이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에서는 국내 성인 다섯 명 중 한 명이 과민성방광을 겪는다고 발표했다. 주로 노화로 인해 나타난다. ▲하루 8번 이상 소변을 보고 ▲참기 어려운 정도의 요의(尿意)가 있고 ▲밤중에 소변을 보려고 잠에서 한두 번 이상 깬다면 과민성 방광을 의심해야 한다. 과민성 방광은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카페인 음료나 술, 탄산음료 등을 줄이고, 잠자리에 들기 전 소변을 미리 본다. 음식을 싱겁게 먹고, 골반 근육을 강화하는 것도 도움 된다. 생활 습관을 교정해도 증상이 낫지 않는다면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받아보는 것을 권장한다. ◇전립선비대증 남성이라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원래 호두만 하던 전립선이 커지면서 방광을 누르고 요도를 압박한다. 전립선비대증은 나이 들수록 증상이 심해진다. 밤에 소변을 보는 야간뇨는 물론, 소변이 자주 나오는 빈뇨와 소변을 보아도 다 보지 못한 것 같은 잔뇨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야뇨증은 전립선비대증 초기 증상이다. 이때 방치하면 아무리 아랫배에 힘을 줘도 소변 배출이 어려운 요폐 증상으로 악화할 수 있다. 소변을 못 보게 되면 신장 기능까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중장년 남성 중 야뇨증이 나타난다면 신속히 병원을 방문하는 게 좋다. ◇자궁근종 여성이라면 자궁근종 때문일 수도 있다. 자궁근종은 자궁 근육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서 딱딱한 덩어리가 된 상태를 말한다. 자궁근종 크기가 커지면 방광이 눌려 복부 불편감과 잦은 배뇨감을 느끼게 된다. 자궁근종이라면 생리통, 생리 과다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1/08/2025010802521.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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