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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비만

스크랩 “4개월만 21kg 감량” 정형돈, 살 쏙 빠졌다… 실천한 방법 ‘3가지’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5. 1. 9.

개그맨 정형돈(46)이 4개월 만에 21kg 감량에 성공한 근황이 공개됐다./사진=쥬비스
개그맨 정형돈(46)이 4개월 만에 21kg 감량에 성공한 근황이 공개됐다.

6일 쥬비스는 정형돈이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 100kg에서 79kg이 된 정형돈은 “예전에 다이어트를 하면서 14~15kg까지는 감량해 봤는데 20kg 넘게 감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며 “앞자리를 무려 3번이나 바꿨다. 21kg 감량에 성공했는데, 살면서 지금까지 제일 많이 뺀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살이 빠지니 이제 맞는 옷이 없다”며 “평소에 쇼핑을 잘 안 하는 편인데 살이 빠지니까 요즘 장바구니에 옷을 엄청 담게 된다”고 말했다. 70kg대의 체중에 들어온 것이 30대 이후 처음이라는 정형돈은 “다이어트 후 시간을 역행하는 기분이다”며 “제 모습을 보고 같이 다이어트에 성공해 즐겁고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정형돈은 다이어트 비법으로 충분한 수면과 걷기를 꼽은 바 있으며, 다이어트 중 면 요리를 참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정형돈의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면 요리 섭취 절제하기=면은 정제 탄수화물로 과다 섭취하면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 게다가 면 요리를 즐겨 먹으면 고혈압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실제로 한국영양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 5회 이상 면류를 섭취하는 여성의 고혈압 발생 위험은 아예 먹지 않은 여성의 2.3배로 나타났다. 

▷걷기 운동=걷기 운동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걷기 운동을 하면 근육에 당분과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에너지로 소비된다. 당분을 모두 사용하면 지방을 에너지로 태워 써서 지방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4kg/㎡ 감소했다. 걸으면 뇌에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면서 혈류가 개선돼 뇌 기능이 활발해지기도 한다.

▷충분한 수면=잠을 충분히 자지 않으면 우리 몸은 살찌기 쉬운 체질로 변한다. 자는 동안에는 자율신경 중 몸을 흥분시키는 역할을 하는 교감신경 활성도가 떨어진다. 하지만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이 과정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아, 신경전달물질인 카테콜아민이 증가해 혈당이 올라간다.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면 우리 몸은 이를 떨어뜨리려 인슐린 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한다. 문제는 인슐린이 지방 분해와 연소를 막고 지방 축적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잠이 부족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는 것도 지방 축적을 부추긴다. 하루 적정 수면량은 6~8시간이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1/06/2025010601536.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