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의사신문
"운동하지 않은 뇌는 치매약도 소용없다" 20년 경력의 재활의학과 의사이자 마라토너인 정세희 교수가 뇌 건강을 위한 특별한 처방전을 내놨다. 그가 말하는 건강한 뇌를 위한 비결은 바로 '운동 저축'이다.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정세희 교수가 '길 위의 뇌'를 출간했다. 네이버 선정 이달의 블로그 작가이기도 한 저자는 의사와 러너로서의 20년 경험을 이 책에 담았다. 달리기를 비롯한 운동이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놀랍다. 저자는 치매, 암, 당뇨 등 중증 질환 치료에서도 운동이 약물이나 수술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뇌 질환의 경우, 발병 후 치료보다 예방이 훨씬 효과적이며, 그 핵심은 꾸준한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이 책은 총 5개 장으로 구성됐다. 의사로서 본 운동의 중요성, 달리기의 즐거움, 가족의 뇌 건강 관리법, 올바른 운동법, 운동 저축의 필요성 등을 다뤘다. 특히 운동이 부족한 채 살다가 병을 얻은 사람들이 겪는 어려움과, 평소 운동으로 단련된 사람들의 빠른 회복 사례를 생생하게 비교했다. 저자는 인류가 100만년 이상 달려온 역사적 배경을 들며, 우리 몸이 운동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한다. 달리기에 관한 구체적인 조언도 담겼다. 러닝 자세부터 착지법, 부상 예방법까지 상세히 다뤘다. 건강한 노후를 꿈꾸는가? 그렇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읽고 운동화 끈을 묶어보자. 저자가 말하는 '운동 저축'은 우리 몸과 뇌의 든든한 비상금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단순한 운동 지침서가 아닌, 100세 시대를 위한 필수 생존 가이드가 될 것이다. 의사신문 남궁예슬 기자 asdzxc146@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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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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