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다이어트’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운동을 결심하는 사람이 많다. 해외 저명 학술지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은 움직이지 않으면 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구체적으로 ▲결장암 위험이 30~40% ▲유방암 위험은 30% ▲2형 당뇨병 위험은 20~60%가 증가한다. 그러므로 운동하지 않는다는 건 전체 생애 중 아픈 기간이 증가할 수 있다는 뜻이다. 운동이 몸에 좋다는 건 누구나 알지만 꾸준히 실천하는 건 어렵다. 운동하기 싫을 때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실천해보면 어떨까. ◇함께하기 친구 및 가족과 함께하면 운동량을 늘릴 수 있다. 그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은 심리 덕분이다. 실제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이 성인 5만5902명을 분석한 결과, 같은 운동이라도 혼자 하면 평균 56분 지속했지만 가족과 할 때는 83분, 친구 및 지인과 함께할 때는 120분을 운동했다. 다른 사람과 함께하면 운동 정도가 더 격렬해지기도 했다. ◇음악 듣기 음악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사이클 선수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를 보면 선수들은 음악을 들을 때 페달을 더 빨리 밟았다. 같은 힘을 내는 데 필요한 산소량은 음악 없이 사이클을 탄 선수들보다 7%나 적었다. 이는 음악이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것에 대한 지루함을 덜어주고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끼쳐 몸을 흥분 상태로 만들기 때문이다. 단 효과를 보려면 120~140bpm 템포의 음악을 고르는 게 좋다. ◇보상하기 운동 성과에 따라 보상을 주는 것도 운동량을 늘릴 수 있다. 네덜란드 라드바우드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체중 및 BMI 감량, 체력 향상과 같은 목표를 달성했을 때 보상을 받으면 운동량이 증가했다. 가장 효과가 큰 보상은 53~527$ 상당의 운동용품이었고 헬스장 무료 회원권은 효과가 거의 없었다. 단 이러한 보상의 효과가 장기적인지는 입증되지 않았다. 그러므로 헬스장에 등록한다면 성과를 정해놓고 달성할 때마다 스스로 운동 신발, 옷 등을 선물하는 게 도움을 줄 수 있다. 당연히 보상으로 먹는 걸 선택하는 건 자제해야 한다. ◇처벌하기 운동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손해를 입는 계약을 맺으면 억지로 운동량을 높일 수 있다. 행동경제학에 따르면 손실 회피는 인간의 큰 동기가 된다. 당장 PT(퍼스널 트레이닝) 역시 일정 기간 내에 모든 횟수를 받지 못하면 안 되므로 경제적 손실을 담보한 계약이라고 할 수 있다. 운동 목표를 설정한 뒤 달성하지 못하면 벌금을 내는 모임 등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한편, 운동으로만 체중을 감량하기는 쉽지 않다. 식습관을 바꾸는 것도 중요하다. 먼저 밥을 먹을 때 TV나 유튜브 등으로 영상을 보는 건 금물이다. 식사를 할 때에는 오로지 먹는 일에만 신경을 써야 한다. 또 식이요법을 할 때는 굶는 걸 피해야 한다. 과식을 통제하는 게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굶는 대신 음식물의 내용과 양을 바꾸는 게 좋다. 가급적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어야 포만감이 잘 느껴진다. 지방질이 적고, 칼로리가 적은 음식을 소량씩 하루 3-4회 거르지 말고 매일 꼬박꼬박 먹도록 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1/02/2025010202465.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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