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쏙 들어간 배 원한다면, '이것'부터 끊어보자!

클립아트코리아 담배를 피우면 뱃살은 늘어난다. 삼성서울병원에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성인 남녀 1만8818명을 조사한 적이 있는데, 흡연 남성이 비흡연 남성에 비해 복부비만(허리둘레 90㎝ 이상) 위험이 65% 높은 것으로 나타난 적이 있다. 여성의 경우 60% 높았다. 새해, 뱃살을 빼기 위해서라도 담배를 끊어보자. 흡연이 복부비만을 불러오는 이유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때문이다. 담배를 피우면 혈중 코르티솔 농도는 평균 35% 증가한다. 신장 위에 있는 조직인 부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코르티솔은 지방세포와 반응해 지방 분해를 억제해 지방이 쌓이게 한다. 복부의 지방세포는 다른 신체 부위의 지방세포보다 코르티솔에 반응하는 코르티솔 수용체가 최대 4배 많아 복부에 지방이 잘 축적된다. 또한 코르티솔은 식욕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서, 담배를 피우면 음식도 많이 먹게 된다. 담배를 끊으면 복부비만 위험은 그만큼 낮아진다. 다만, 금연할 때 일시적으로 '미각 회복기'를 거치면서 식욕이 오를 수 있다. 입이 허전하다고 해서 간식을 많이 찾으면 안 된다. 이때는 껌을 씹어 식욕을 충족시키면 체중 증가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 금연 직후부터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양배추, 잎채소(시금치‧상추‧케일), 버섯 같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장내 미생물총이 살이 찌지 않는 환경으로 바뀐다.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를 자극해 식욕을 억제하고 폭식을 막는 효과도 있다. 만약 달달한 음식을 너무 먹고 싶을 땐 다크 초콜릿이나 말린 과일을 소량 섭취하도록 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2/23/2024122302177.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