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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中 여성, 소라 씹다가 ‘빠지직’… 이 부러진 줄 알았는데 2억 원 상당의 ‘진주’ 나왔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4. 12. 19.

[해외토픽]
 
중국의 한 여성이 소라를 먹다가 2억 원 상당의 붉은빛 진주를 발견했다./사진=바스티유 포스트
삶은 소라를 먹다가 2억 원 상당의 ‘붉은빛 진주’를 발견한 중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6일(현지시각) 중국 매체 온라인 미디어 바스티유 포스트(Bastille Post)에 따르면 중국의 여성 A씨는 며칠 전 친척들과 함께 식당에서 삶은 소라를 먹고 있었다. 이때 갑자기 ‘빠지직’ 하는 소리와 함께 이물질이 씹혔다. A씨는 “이가 부러진 줄 알았다”며 “이물질을 곧바로 뱉어냈다”고 했다. 다행히 이가 부러지지는 않았으며 이물질의 정체는 ‘붉은빛 진주’였다. 붉은빛 진주는 소라 5만 개 중 1개만 발견될 정도로 희귀한 진주다. 일각에서는 ‘진주계 에르메스’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와 관련해 중국의 진주 전문가는 “이 진주는 인위적으로 재배할 수 없는 것이다”며 “붉은빛 진주의 가격은 색상과 모양 등에 따라 최대 약 1억 9800만 원에 이를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여성처럼 음식을 먹다가 딱딱한 음식을 씹으면 치아가 깨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치아가 깨지는 것은 ‘치아파절’이라고 한다. 치아파절 이후에 많이 겪는 증상은 이가 시리거나, 아프거나, 흔들리는 것 등이다. 치아파절로 내부까지 손상되면 물이나 음식을 먹을 때 시리거나 통증을 느끼게 된다. 단단한 음식을 씹거나 어딘가에 부딪히는 등의 외부 충격으로 치아가 깨지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치아의 내부나 뿌리에도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 간혹 치아파절 후 치아가 검거나 누렇게 색이 변하기도 하는데, 치아의 내부에서 신경과 혈관이 손상됐기 때문이다.

치아파절이 발생하면 해당 치아에 최대한 손상이 가지 않은 상태에서 가능한 한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치아가 깨진 후 치료받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면, 음식물 섭취가 불편해진다. 또한 치아 배열이 흐트러져 ▲부정교합 ▲턱관절 장애 ▲편두통으로 증상이 이어질 수 있어 되도록 빨리 치료받아야 한다.

치아 파절은 손상 위치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잇몸 손상 없이 치아만 깨지고 신경이 노출되지 않은 상태라면, 파절된 부위만 되돌려 간단히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치아 신경이 노출된 경우 우선 신경치료를 진행한 후 파절된 부위를 되돌려 치료해야 한다. 치아의 뿌리 부위까지 함께 파절되면 파절 위치에 따라 치료 및 예후가 달라진다. 뿌리의 비교적 위쪽에서 파절되면 치아를 의도적으로 밀어 올라오게 하거나 잇몸 높이를 다듬어 치료한다. 뿌리 끝 근처까지 파절됐다면 치료나 수복할 수 없어 발치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치아 뿌리 부분만 파절된 경우, 치아의 위치가 변하지 않았다면 치아를 고정하고 경과를 관찰해 파절 부위의 치유 여부를 확인한다. 치유되지 않고 염증이 발생하면 어쩔 수 없이 발치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2/17/2024121702531.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