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는 전 연령에 생길 수 있지만, 소아청소년이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어린 아이들에게 흔하다. 우리 주변에 널린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원인인데, 대처법을 알아보자. 소아청소년은 성인보다 면역체계가 덜 갖춰져 있어서 바이러스에 잘 감염된다. 일상에서 흔하게 접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종류가 100여 가지에 달하는데, 피부에 사마귀를 일으키거나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한파 때문에 체내 면역력이 떨어지면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취약해지기 때문에, 추운 겨울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영양 균형을 맞춰 식사하고, 꾸준히 운동하고, 숙면을 취하는 게 좋다.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건 기본이다. 사마귀는 피부 어디에나 생길 수 있다. 모양이 넓적하고 갈색이나 살색을 띤다. 티눈과 헷갈리는 사람이 있지만, 티눈은 옆으로 퍼지지 않는다. 사마귀는 통증이나 가려움을 유발한다. 사마귀에 손을 댔다가 다른 부위를 만지면 옮기도 한다. 사마귀는 그냥 두면 옆으로 퍼지거나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어서 초기에 뿌리를 뽑는 것이 좋다. 크기가 작을 때 치료하면 쉽게 바이러스를 없앨 수 있고, 재발 위험도 낮아진다. 사마귀를 없애는 방법은 다양하다. 연고만 처방받아 발라도 레이저 시술만큼 효과를 본다. 단, 한 달 이상 꾸준히 발라야 한다. 꼼꼼히 약을 챙겨 바르기 힘들다면 피부과에서 레이저나 전기로 태우거나, 액화질소를 이용한 냉동치료로 사마귀를 뗄 수도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2/12/2024121201997.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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