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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비만

스크랩 “세 달 ‘이 식단’ 했더니 12kg 감량”… 통증도 사라졌다는데, 방법은?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4. 11. 27.



[해외토픽]
 
영국의 한 50대 여성이 다이어트 성공 비결을 공개했다. 사진은 감량 전(왼)과 감량 후(오)의 모습이다./사진=데일리 익스프레스
영국의 한 50대 여성이 다이어트 성공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클레어 켈리(54)는 살이 찐 후부터 갱년기 증상과 함께 관절 통증이 심해졌다. 체중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클레어 켈리는 80kg이 넘기 시작했을 때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그는 12주간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간헐적 단식에 초점을 맞춘 저탄수화물인 지중해식 식단을 실천했다. 클레어 켈리가 일일 칼로리 섭취량을 800칼로리로 줄였을 때, 즉시 체중이 감소하는 게 느껴졌다. 또 그는 헬스장을 다니며 근력 운동 등을 함께 했다. 꾸준히 실천한 클레어 켈리는 13스톤(약 82kg)에서 11스톤(약 69kg)으로, 12kg 정도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다이어트 성공 후에 관절통이 호전됐고, 에너지가 넘치기 시작했다”며 “살을 빼고 나서 새 옷을 사야 했는데, 그게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클레어 켈리가 실천한 다이어트 법인 간헐적 단식과 지중해식 식단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간헐적 단식
간헐적 단식은 하루 4~12시간 내로 일일 섭취 시간을 제한하는 식사법이다. 이 방법은 신진대사나 체중 관리 등 전반적인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일정 시간 동안 공복을 유지해 체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지방을 대사하면 나오는 케톤체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지방을 소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간헐적 단식을 해도 결국에는 총열량을 줄여야만 살이 빠진다. 일정 시간 금식을 통해 하루 동안 먹는 열량을 줄일 수 있다면 살이 빠지고, 반대로 금식 시간만 지키면 그 외 시간에는 마음껏 먹어도 살이 안 찐다는 것은 잘못된 사실이다. 만약 금식 후 간헐적으로 폭식해 이전보다 열량 섭취량이 늘어나면 오히려 살이 더 찔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지중해식 식단
지중해식 식단은 통곡물‧채소‧견과류‧콩류‧과일‧올리브오일 등이 풍부한 식단이다. 가공식품‧설탕 등 첨가당‧붉은 육류 섭취는 제한한다. 지중해식 식단은 영양 균형이 맞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며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과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영국 양리학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지중해식 식단은 당뇨병‧심장병‧비만‧암 발병 위험을 낮춘다. 다만, 구체적인 열량 목표나 영양소 비율 구성 등에 대한 지침이 없어 식사 계획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1/20/2024112002310.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