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영국의 유명 의사이자 식품영양학자가 김치가 다이어트에 좋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지난 4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건강한 식습관에 대해 소개하는 책 《모두가 이것을 알아야 한다》 저자이자 가정의학과 의사 겸 식품영양학자 페데리아 아마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치 재료 분석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아마티는 “김치는 아삭한 식감과 향 덕분에 식사를 풍부하게 만든다”며 “발효 식품인 김치는 몸의 염증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라 당뇨병 등 여려 질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치의 재료인 양배추, 고추는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고 했다. 해외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김치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장 염증 억제하고 당뇨병 전증 위험 낮춰 김치는 발효 식품으로 건강한 장내 미생물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하다. 발효 식품을 먹으면 장 건강에 좋은 박테리아를 추가하고 마이크로바이옴을 다양화한다. 이로 인해 소화와 면역을 개선하고 장 염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김치는 ‘당뇨병 전조 증상’에 좋다. 당뇨병 전조 증상은 당뇨병으로 진단받는 정도는 아니지만, 혈당이 급격히 오른 상태를 말한다. 연구에 따르면 김치를 섭취하면 당화혈색소·인슐린 저항성·공복 혈당 등 당뇨병 전 단계 관련 지표가 호전됐다. 김치엔 비타민 C가 풍부하다. 김치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재료에 따라 다르지만, 배추로 만든 김치는 100g당 최대 51㎎의 비타민 C를 함유한다. 비타민 C가 풍부한 식품은 항염증 능력이 뛰어나 심장질환 위험을 줄인다. ◇고추, 갈색지방 활성화해 에너지 연소 촉진 김치의 주요 재료인 고추와 양배추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고추에 풍부한 캡사이신은 베이지색 지방을 자극·활성화한다. 체내엔 백색, 갈색, 베이지색 지방이 있다. 이중 갈색 지방은 에너지를 연소시켜 비만을 예방하는 기능을 한다. 베이지색 지방은 특정 상황에서 갈색 지방과 유사한 기능을 한다. 매운 음식을 먹으면 이 베이지색 지방과 갈색 지방이 활성화된다. 양배추는 대표적인 ‘저열량’ 식품이다. 양배추는 100g당 40kcal로 열량이 낮은 편이다. 섬유질도 풍부해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빠르게 느낄 수 있다. 그대로 배출되는 식이섬유 덕분에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효과도 있다. 지방 흡수를 줄여 지방간을 막는 데 효과적이라는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 결과도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1/08/2024110801829.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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