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의사신문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관절강내 주사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을 재평가한 결과, 일정 기간 동안 통증 감소와 관절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특히,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히알루론산 주사는 효과 지속 기간에서 차이가 있어 치료 선택에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전망이다. NECA는 30일 이번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연구는 2021~2023년 데이터를 기반으로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해 관절강내 주사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했다. 이 평가에서 두 약물의 통증 완화 효과와 부작용 발생률을 명확하게 파악하고자 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주사는 주사 후 4~6주 동안 위약군보다 더 큰 통증 완화와 관절 기능 개선 효과를 보였다. 하지만 3개월 이후부터는 효과가 일정하지 않으며, 12개월 후에는 위약군과 차이가 없었다. 또한, 부작용 발생률은 위약군과 유사했으며, 주사 부위의 통증과 관절통 같은 경미한 이상반응이 단기간 내에 회복됐다. 장기 반복 사용에 따른 심각한 부작용 사례는 드물었다. 반면, 히알루론산 주사는 주사 후 최대 12개월 동안 통증 감소 효과가 지속됐고, 36개월과 612개월 시점에서 통증 완화 효과가 두드러졌다. 주사 부위 통증, 부종 등 국소 부작용이 있었으나, 위약군과 비교할 때 큰 차이는 없었다. 보건의료평가연구본부 김민정 본부장은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주사는 4~6주의 단기 효과가 있고, 히알루론산 주사는 3개월 이상의 장기 효과를 보인다"며, "스테로이드 계열 약물의 장기 반복 주사 부작용과 약물 주사가 골관절염 진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사신문 남궁예슬 기자 asdzxc146@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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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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