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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쉬어가기

스크랩 "나이는 숫자에 불과"… 50세 넘어 '늦둥이' 본 男스타 5명, 누구?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4. 10. 20.

[스타의 건강]
 
50세가 넘어 늦둥이 자식을 품에 안은 남자 스타로는 김용건, 신현준(위에서 왼쪽부터), 김구라, 신성우, 정준호(아래서 왼쪽부터) 등이 있다./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MBC '라디오 스타', 인스타그램 캡처
아빠의 나이는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하는 데 중요한 요소다. 유전학계에서는 40세 이상을 '고령 아빠'로 간주하자는 의견이 나타나고 있다. 아빠 연령의 증가는 아기의 새로운 돌연변이 발생 위험과 관련이 있는데 40세 이후 나이 증가에 따라 서서히 선형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50세가 넘어 '늦둥이' 자식을 품에 안은 남자 스타들이 있다. 고령 아빠 스타 5명에 대해 알아본다.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많지 않다”… 76세에 아들 본 김용건 
배우 김용건(78)은 지난 2021년 76세의 나이에 39세의 연하 여자 친구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는 지난 9월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서 "나도 아이가 있고, 아이가 어리지 않냐. 4살이다. 내가 나이가 있으니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많지 않다"고 털어놨다. 또한 최근 동일한 방송에서 3세인 아들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손녀 같은 딸 위해 술 끊어”… 54세에 셋째 얻은 신현준
배우 신현준(55)은 지난 2021년 54세의 나이로 셋째 막내딸을 얻었다. 당시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4세에 세 아이의 아빠가 됐다"고 알리기도 했다. 현재 그는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을 통해 세 자녀와의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그는 “54세에 얻은 손녀 같은 딸을 위해 술도 끊었다”고 밝혔다.

◇“너무 귀엽다”… 52세에 딸이 생긴 김구라
방송인 김구라(54)는 지난 2020년 12세 연하의 아내와 혼인 신고했고, 지난 2021년 52세의 나이에 딸을 품에 안았다. 지난해 김구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딸에 대해 언급한 바가 있다. 그는 "요즘 딸이 말을 잘한다"며 딸의 영상을 공개했다. 김구라는 "이것 봐라 혼자 막 계속 춤추는 게 너무 귀엽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내 친구들은 할아버지”… 51세에 둘째 얻은 신성우 
가수 신성우(57)는 지난 2016년 16세 연하 플로리스트 아내와 결혼했다. 이후 지난 2018년 첫째 아들을, 2022년에는 51세의 나이로 둘째 아들을 얻었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서 "아이 옆에 오래 있는 시간이 있어야 하는데, 걱정이 있다"며 "일찍 결혼한 친구들은 할아버지가 돼 이미 자기 삶을 다 꾸렸다"고 말했다. 실제 신성우의 둘째 아들이 대학생이 되면 신성우의 나이는 75세다. 또한 신성우는 늦둥이 자녀들에게 자신의 음악 저작권료를 물려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둘째 얻기 위해 철저히 계획”… 51세에 둘째 품에 안은 정준호
배우 정준호(54)는 2019년 51세에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그는 지난 2022년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늦둥이를 본 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하지 않냐, 계획을 철저히 했다"며 "평소 먹던 술도 줄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둘째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한 순간에는 몸을 정갈하게 하면서 노력 많이 했다"라고 덧붙였다.

남성은 정자 감소가 늦은 나이에 시작된다. 정자의 질은 나이가 들면서 다소 약화하지만 60대가 되기 전까지는 일반적으로 별문제가 없다. 수정능력의 연령 상한선도 없다. 그러나 60대가 넘어가면 수정이 잘 안되거나 아기 건강에 대한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자연유산이나 사산의 위험이 커지며, 조산은 물론 저체중아가 많아질 수 있다. 신생아의 경우 두개골, 팔다리 및 심장의 선천적 결함, 그리고 자폐아 빈도도 증가한다. 그러나 나이가 많을 때까지 성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돼 착상되는 경우도 있다.

고령 남성이 임신을 위해 정자 질을 개선하려면 가장 먼저 건강하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 달고 짠 음식보다는 시금치와 같은 녹색잎 채소나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개선시키는 굴을 먹는 것이 좋다. 또 금연은 필수다. 특히 담배 안에 들어 있는 일산화탄소와 중금속 등이 정자의 핵구조를 파괴하고 그것으로 인해 정자 숫자나 모양이 안 좋아지게 된다. 사타구니를 시원하게 유지하는 것도 정자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준다. 자전거, 승마처럼 고환에 자극과 충격을 주는 운동은 피하고 사우나를 자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0/17/2024101702581.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