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영국의 한 30대 여성이 등에 통증을 느낀 후 유방암을 진단받았다. 지난 15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제니퍼 맥닐(34)은 칼에 찔리는 듯한 등 통증을 느꼈다. 심각한 통증에 걷기조차 힘들었다. 그가 처음 병원을 방문했을 때는 아이들을 안느라 생긴 단순한 근육통이라고 해 3주 동안 물리치료만 받았다. 하지만 통증은 더욱 악화됐다. 제니퍼 맥닐은 “고통이 너무 심해 쓰려졌고, 일어나기도 힘들어 파트너가 일으켜 세워줘야만 했다”고 말했다. 이후 여러 번의 검사와 스캔을 거친 후 그는 유방암 4기라는 말을 듣게 됐다. 이미 전신에 퍼져있는 상태였다. 그는 여러 차례의 화학 요법과 함께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제니퍼 맥닐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이들을 위해 괜찮은 척하는 것뿐”이라며 “아이들을 위해 하루하루를 최대한 살고 싶지만 고통스럽다. 나를 지지하고 있는 훌륭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현재 제니퍼 맥닐은 지속적인 치료를 받으면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고 있다. 유방암은 유방에서 발생하는 모든 악성 종양을 말한다. 유방암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다. 건강검진이나 자가 진단 중 멍울이 만져져 발견될 때가 많다. 유방암이 전이되면 통증을 느낄 수 있는데, 특히 척추 뼈 줄기세포는 종양 전이에 유리한 단백질을 분비해 전이 위험이 높다. 미국 웨일 코넬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척추 뼈는 팔이나 다리 뼈와 다른 경로를 따라 발달하고 뚜렷한 진화 궤적을 가졌다. 제니퍼 맥닐 역시 척추 뼈에 암이 전이돼 등 통증을 느낀 것으로 추정된다. 유방암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위험 요인들이 알려졌다. 유방의 상피세포는 에스트로겐 등 여성 호르몬의 자극을 받아 성장하고 분열한다. 이 상피세포들이 에스트로겐에 노출된 기간이 길수록 유방암 발생 위험은 커진다. 보통 출산이나 모유 수유 경험이 없거나, 이른 초경이나 늦은 폐경으로 생리를 오래 하면 에스트로겐에 많이 유출된다. 이외에도 유전적 요인도 발병 원인이 될 수 있다. 유방암은 기본적으로 암 부위를 절제하는 수술로 치료한다. 이때 암을 포함해 일부 정상 유방을 제거하는 유방 보존술을 진행할 수 있다. 다만, 넓은 부위에 암이 퍼졌다면 유방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을 시도한다. 유방암은 아직 예방법이 없지만, 조기 발견하면 생존율이 높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0/16/2024101601886.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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