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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과 전립선비대증 등 중년 남성이 흔히 겪는 비뇨기 질환은 원만한 성생활을 방해하고 부부간 갈등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골드만비뇨의학과 강남점 김재웅 원장은 "우리나라는 이런 문제를 숨겨야 하는 증상이나 나이 들면 어쩔 수 없이 겪는 일 쯤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부부가 대화를 잘 나누는 것만으로도 치료 효과가 높아져 삶의 질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뇨기 질환을 앓고 있다면 배우자와 질환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화를 나눠보자. 하버드의대 리어리 교수팀이 비뇨기 질환의 효과적인 관리 및 치료를 위한 '여섯 가지 부부 대화법'을 제시한 적이 있다. 여섯 가지 부부 대화법은 다음과 같다. ①문제에 대해 얘기하기 질환 때문에 생긴 성기능 문제에 대해 얘기한다. 질환에 대한 정보, 성기능 문제, 배우자에게 바라는 것 등 대화 주제는 다양하다. 병원을 찾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 ②비뇨기 질환이 흔하다는 것을 인지한다 아내가 남편에게 "비뇨기 질환은 흔하고, 치료할 수 있는 것"이라고 얘기하면 좋다. 질환으로 인한 위축감 때문에 성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③상담을 같이 받는다 남편과 아내가 함께 상담을 받으면 좋다. 성에 대해 대화를 할 수 있게 된다. 의사가 남편에게 "요즘 발기가 잘 되는가"라고 물으면, 아내가 "예전과는 조금 다르다"고 대답하며 물꼬를 트는 식이다. ④치료 방법을 함께 선택한다 다양한 치료 방법 중 부부가 모두 좋다고 생각하는 방법을 선택한다. 부부관계에 방해되지 않는 치료법을 선택하면 치료 효과도, 치료를 끝까지 성실하게 받을 확률도 높아진다. ⑤금연·금주를 응원한다 아내가 남편의 금연·금주를 응원해야 한다. 흡연이나 음주는 비뇨기 질환의 악화 요인 중 하나다. ⑥애정을 표현한다 다정한 말과 스킨십을 자주 하는 게 좋다. "오늘 멋있어 보인다"고 말하거나, 길을 걸으면서 손을 잡는 식이다. 이렇게 하면 성생활을 할 때 성기능은 다소 떨어지더라도 심리적인 만족감은 커진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9/11/2024091101931.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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