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지난 8월 31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비뇨부인과 전문 간호사인 니콜 웨츠만은 “만일을 대비해 소변을 보는 것은 방광 기능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만일의 경우로는 심부름하러 집에서 나가기 전이나, 비행기를 타기 전이나, 영화를 보기 전 등이 해당된다. 그는 “실제로 필요하지 않을 때 소변을 보는 것은 방광을 부정적인 방식으로 훈련시키는 것”이라며 “방광이 반만 차더라도 신체가 뇌에 화장실을 가야 한다는 신호를 보내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과민성 방광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니콜 웨츠만은 “성인을 기준으로, 평균적으로 하루에 5~6번 소변을 본다”며 “다만 70세 이상의 사람들, 임산부,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남성은 이보다 더 빈번한 배뇨 활동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과민성 방광이 있다고 생각된다면, 전문의를 찾아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과민성 방광은 말 그대로 방광이 너무 과민하게 반응해 방광에 소변이 조금만 차도 소변을 보고 싶어 하는 질환이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에 따르면 과민성 방광의 증상은 ▲화장실을 너무 자주 가서 일에 방해가 된다 ▲소변이 일단 마려우면 참지 못한다 ▲화장실에서 옷을 내리기 전 소변이 나와 옷을 버리는 경우가 있다 ▲수면 중 2회 이상 화장실에 간다 등이다. 과민성 방광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더 많이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다. 그렇다면 과민성 방광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방광훈련과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소변 횟수를 줄일 수 있다. 평소 소변보는 시간을 점검하고, 그 간격을 30분씩 늘리도록 노력한다. 불필요하게 자주 소변보는 습관을 고쳐 소변 횟수를 하루 7회 이내로 줄이는 게 목표다. 다만, 과민성 방광이 없는 사람이 소변을 참았다간 방광염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생활 습관도 중요하다. 물은 하루 1000mL 이상 2400mL 이하로 섭취하는 게 좋다. 방광을 자극하는 ▲커피 ▲홍차 ▲코코아 ▲술 ▲콜라 등은 피한다. 평소 골반 근육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위를 보고 누운 상태에서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동작을 하면 방광 근육의 조절력이 높아져 소변을 참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9/02/2024090201318.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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