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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비만

스크랩 살 잘 빠지다, 갑자기 정체기… 운동 강도 '이 정도'로 높여야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4. 9. 1.

다이어트 중 살이 빠지다가 잠깐 정체기가 올 수 있는데, 몸의 항상성 때문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점점 줄어들던 체중이 갑자기 정체되면서 그대로일 때가 있다. 이를 '다이어트 정체기'라 한다. 적게 먹고 운동도 꾸준히 하지 않는데 체중이 빠지지 않는 '답답한 상황'에 놓이는 것이다. 다이어트 정체기는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네 가지 방법을 알아본다.

1. '힘들다' 생각될 정도로 운동 강도 높이기 = 식습관에 문제가 없다면 운동 강도를 높여보자. 매일 같은 강도로 운동하면 처음엔 힘들다고 느끼지만 나중에는 쉽게 한다. 몸이 적응하기 때문이다. 땀이 나고 '힘들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강도를 높이는 게 좋다.

2. 식습관 점검하기 = 다이어트를 하다 지쳐 참고 있던 밀가루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을 조금씩 계속 먹는 경우가 있다. 이런 음식은 적은 양을 먹어도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살이 빠지는 걸 막는다. 정 간식이 먹고 싶다면 방울토마토, 삶은 브로콜리를 먹자. 일부는 식욕을 이기지 못하고 포기하며 정체기를 인정하기도 한다. 하지만 겨우 하루로 공들인 다이어트를 포기할 필요는 없다. 많이 먹은 날은 밤에 좀 더 걷고, 다음날 조금 덜 먹는 식으로 꾸준히 다이어트를 유지해야 한다.

3. 단백질 섭취해 기초대사량 늘리기 = 다이어트할 때는 지방뿐 아니라 근육도 줄어들 수 있다. 근육이 줄면 기초대사량도 줄어 다이어트 정체기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때는 섭취 음식에서 단백질 비율을 높여 근육량을 늘리자. 매일 달걀 한 개·닭가슴살 한 덩어리를 먹었다면, 이제부터는 달걀 두 개·닭가슴살 한 덩어리·우유 한 컵 정도를 먹는 식이다.

4. 6개월간 버티기= 체중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신체 기준점을 '체중조절점'이라고 한다. 체중조절점을 바꾸지 않고서는 항상성 때문에 체중이 제자리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데, 체중조절점이 바뀌는 데 6개월 정도가 걸린다. 낙심하지 말고 6개월 이상 올바른 다이어트를 하며 버티면 체중이 어느 순간 줄어든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8/27/2024082702046.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