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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건강정보

스크랩 자다 깨서 '이것' 꼭 해야만 하는 남성, 전립선 검사 받으세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4. 7. 11.

자다가도 깨서 화장실에 가야 할 정도로 소변이 자주 마렵다면 전립선비대증 때문일 수 있다./클립아트코리아
전립선비대증은 중년 남성의 큰 고민 중 하나다. 50대 이상의 남성 절반 이상이 경험하는데,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면서 여러 문제를 유발한다.

대표적인 게 요도가 좁아져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이다. 방광 기능이 약해져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참기 어려워지기도 한다. 이런 증상은 밤에도 나타나, 자다 깨 화장실을 가는 일이 빈번해질 수 있다. 소변을 보고 난 후에는 잔뇨감이 느껴진다.

위와 같은 증상들을 겪는다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야 한다. 전립선비대증을 방치하면 갑자기 소변을 보지 못하는 급성 요폐 증상이 발생한다. 요로감염, 방광 내 결석 등 다양한 합병증 위험도 있어서 빨리 치료 받아야 한다.

전립선비대증은 노화로 인한 세포 증식 불균형이 주요 원인이다. 전립선은 평상시 세포의 증식과 자멸을 되풀이하는데, 나이가 들어 이 균형이 깨지면 비정상적으로 세포가 증식해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것이다. ​

약물로 치료할 수 있지만 심할 경우 전립선을 절제하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최근에는 유로리프트(전립선결찰술)를 이용한 전립선비대증 수술을 많이 하는 편이다.

전립선비대증 발생 및 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평소 오랫동안 앉아 있는 것을 피하고, 요의를 느낄 때 참지 말고 화장실을 가는 게 좋다. 따뜻한 물에 배꼽까지 푹 담그는 반식욕은 전립선비대증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일부 감기약에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성분이 들어가 있으므로, 전립선비대증 환자라면 감기에 걸렸을 때 약사에게 그 사실을 알리고 적절한 약물을 선택하도록 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7/05/2024070501796.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