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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게시판

스크랩 항상 이기는 팀과 선수… 그 비결은 ‘위닝 멘탈리티’에 있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4. 5. 23.

유럽 챔피언스리그 14회 우승에 빛나는 레알 마드리드는 '위닝 멘탈리티'를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팀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레알 마드리드, 뉴욕 양키스를 비롯한 명문 스포츠 구단의 공통점은 이기는 습관인 ‘위닝 멘탈리티’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은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승부를 뒤집고, 가끔은 불가능 해 보이는 기적을 만들기도 한다. 항상 이기는 스포츠팀과 선수가 가지고 있는 위닝 멘탈리티에 대해 알아본다.

‘위닝 멘탈리티’란 개인이나 팀이 갖고 있는 ‘어떤 상황에서도 이길 수 있는 자신감과 믿음’이다. 개인의 위닝 멘탈리티는 기본적으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압도적인 실력과 능력에서부터 비롯된다. 시련이나 고난을 이겨내는 힘인 ‘회복탄력성’이 좋은 사람이 성공하는 ‘위닝 멘탈리티’를 만들어 낼 가능성이 크다. 연세봄정신건강의학과 박종석 원장은 ”실패나 좌절을 경험해도 이를 빨리 잊어버리고 털어내는 게 중요하다”며 “평소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있고 회복 탄력성이 높은 사람들은 슬럼프에서도 빨리 빠져나오고, 자신만의 위닝 멘탈리티를 장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잘나가는 집단이나 팀에도 위닝 멘탈리티는 큰 역할을 한다. 위닝 멘탈리티를 가진 개인이 조직의 사기를 끌어 올리고 좋은 결과가 나타나면, 팀 모두가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기 마련이다. 승리의 ‘경험’도 위닝 멘탈리티를 만들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박종석 원장은 “성공 경험이 많은 팀이나 조직은 쌓아놓은 유산과 과거 성공의 기억을 바탕으로 추진력을 얻는다”며 “반대로 실질적인 성공을 경험해 보지 못하고 패배에 익숙한 팀은 성공할 가능성이 적은 게 사실이다”고 말했다.

성공하는 집단의 위닝 멘탈리티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성공의 경험이 쌓이고 축적되며 위닝 멘탈리티가 생기는데,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린다. 박종석 원장은 “우승 경험이 많은 한 사람을 조직에 영입한다고 해서 간단히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며 “패배 의식이 강한 팀은 근본적인 시스템부터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패배하는 스포츠팀은 단기간의 성과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팀을 발전시킬 수 있는 문화와 환경, 건강한 토대와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박종석 원장은 “야구를 예를 들어 설명해 본다면 1군보다는 2군과, 3군, 육성, 스카우트팀, 트레이닝 부서, 행정 부서와 프런트, 후방 지원 부서의 사기와 윤리적 측면이 그 팀의 문화를 결정한다”며 “장기적인 플랜 아래에서 팀 차원의 위닝 멘탈리티가 자리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개인 또한 일상생활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믿음과 자신감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빨리 이뤄내겠다는 조급함과 불안을 조절하는 것이다. 박종석 원장은 ”위닝멘탈리티는 아주 작은 한 번의 성공 경험, 선행, 좋은 기억의 선순환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오늘의 실패와 패배가 결과가 아닌 '성공으로 향하는 단계'임을 기억하고, 경험으로부터 켜켜이 쌓아가는 행동과 루틴의 변화만이, 조직의 분위기, 환경, 문화를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5/21/2024052101559.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청천고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