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이 환절기에 알레르기 증상을 보인다면 펫푸드 알레르기가 아닌 계절성 알레르기일 수 있다./사진=미국펫푸드협회
환절기엔 계절성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일이 잦다. 이는 반려동물도 마찬가지다. 증상을 관리할 방법이 없을까? 알레르기란 몸의 면역계가 알레르기 유발 항원에 과도하게 반응하는 것을 말한다. 반려동물에도 흔한 편인데, ▲가려움 ▲눈 주변이 붉어지거나 부음 ▲두드러기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구토나 설사 같은 소화장애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반려동물에게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펫푸드를 의심하는 보호자가 많지만, 대부분은 환경적 요인이 원인이다. 미국 수의학계 연구에 따르면, 음식물이 원인인 알레르기는 개의 모든 피부 질환에서 약 1%에 불과하다. 꽃가루와 미세먼지가 급증하는 봄에는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반려동물이 특히 많아진다. 개의 경우 1~3세 사이에 알레르기 증상을 처음 보이고, 나이 들수록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동물병원에 데려가는 것이 가장 확실한 치료 방법이지만, 보호자가 평상시에 관리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우선, 산책은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시간대인 오전 5~10시를 피해서 하는 게 좋다. 외출 후에는 반려동물을 젖은 천으로 닦아 얼굴과 몸에 묻은 꽃가루를 제거한다. 순한 샴푸로 자주 목욕시키는 것이 좋고, 실내도 잘 청소해야 한다. 반려동물의 피부가 닿는 이불과 방석 등은 자주 세탁하고 햇볕에 소독한다. 영양소 균형이 맞는 사료를 급여해 몸 상태를 좋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된다. 미국 펫푸드협회 관계자는 “미국산 펫푸드는 반려동물들의 건강을 위해 비타민, 미네랄, 필수 지방산, 단백질, 아미노산을 비롯한 40가지 이상의 필수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다”며 “미국식품의약국(FDA)과 미국사료 관리협회(Association of American Feed Control Officials, AAFCO)의 엄격한 품질 관리하에 생산된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3/29/2024032902105.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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