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푸를 할 때 손에서 거품을 충분히 낸 후 두피에 얹어 롤링해 줘야 한다./사진=유튜브 채널 ‘채정안 TV’ 캡처
배우 채정안(46)이 탈모 예방법을 소개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 TV'에는 '천만 탈모인을 구원할 전설의 콘텐츠 귀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채정안은 풍성한 머리숱을 뽐내며 탈모인을 위한 샴푸 방법을 공개했다. 채정안은 "샴푸를 하기 전 빗질하는 게 중요하다"며 "빗질을 해 각질과 잔여물 등을 제거해 샴푸의 길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머리카락에 샴푸를 바르고 손을 머리에 비벼 거품 내면 두피 자극이 심하다"며 "먼저 손에서 거품을 충분히 낸 후 두피에 얹어 롤링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머리를 감을 때 (물의) 온도는 미지근한 정도가 적당하다"며 "몸이 춥더라도 뜨거운 물 말고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머리를 감고 나온 후 두피 건조는 필수"라고 말했다. 채정안이 소개한 방법이 정말 탈모를 예방에 도움이 될까? ◇샴푸 전 빗질로 노폐물 제거 머리가 기름 지는 것은 방지하려면 머리 감기 전 꼼꼼한 빗질은 필수다. 머리를 감기 전에 빗으로 모발에 붙어있는 먼지, 노폐물, 유분 등을 말끔히 제거해야 한다. 이 성분들이 남아 모공을 막으면 머리가 기름지고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머리가 긴 경우, 모근부터 빗지 말고 머리카락을 조금씩 나눠 머리카락 끝부터 빗는 게 좋다. 이렇게 하면 샴푸도 머리카락에 더 골고루 칠해져 세정 효과가 올라간다. ◇손으로 거품 낸 후 머리 감아야 두피 자극 줄어 머리카락에 샴푸를 바른 후 손으로 비벼 거품을 내면 두피에 자극을 준다. 두피에 자극이 가해지면 모근이 약해지는데, 약해진 모근에는 새 머리카락이 잘 나지 않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샴푸를 할 때는 손에 샴푸를 일정량 덜어낸 후, 손끼리 비벼 거품을 풍성하게 해 머리에 발라야 한다. 거품은 머리 뒷부분부터 앞부분까지 구석구석 부드럽게 도포한다. 이때 손톱이 아닌 손가락 지문이 있는 부분을 이용해야 두피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다. 거품이 두피에 오래 닿아있으면 좋지 않아 샴푸질한 후엔 5분 이내로 꼼꼼히 헹궈내야 한다. ◇샴푸 잔여물 미지근한 물로 씻어내야 거품을 헹굴 땐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뜨거운 물은 모공과 두피를 자극해 피지 분비를 활발하게 만들고, 차가운 물은 노폐물을 제대로 씻어내지 못한다. 미지근한 물로 샴푸 잔여물이 두피에 남지 않게 머리 곳곳을 헹군다. ◇머리 감은 후 모발 말려야 세균 번식 막아 머리를 감았다면 두피와 모발 모두 말려줘야 한다. 젖은 머리를 다 말리지 않고 자면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있다. 세균은 습한 환경을 좋아한다. 젖은 머리로 베개를 베면 닿은 부위가 마르지 않고 습기가 찬다. 이때 비듬균 등이 번식할 수 있다. 또 두피가 축축하면 먼지나 노폐물이 쉽게 달라붙는다. 비듬균이 두피의 모공을 막아 지루성 두피염이 발생할 수 있다. 지루성 두피염은 두피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탈모로 이어지기도 한다. 머리는 저녁에 감되, 감고 난 뒤에 반드시 부피까지 꼼꼼히 말린다. 단, 너무 뜨거운 바람은 피하는 게 좋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3/15/2024031501647.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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