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자기애성 성격장애'가 있는 나르시시스트들은 처음 봤을 때 알아차리기 어렵다. 그러나 싸울 때 어떤 표현을 주로 쓰는지 살펴보면, 구별할 수 있다. 데일리메일은 지난 19일 미국 심리치료사 에린 레너드(Erin Leonard)가 공개한 '나르시시스트가 논쟁할 때 주로 사용하는 3가지 문구'를 보도했다. 세 가지 문구는 ▲네가 그렇게 생각하다니 유감이다(I'm sorry you feel that way) ▲너 분노를 조절하는 데 문제가 있어(citing your 'anger issues') ▲네가 망쳤어(you ruined it)다. 나르시시스트는 스스로가 다른 사람보다 특별하고, 우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동시에 다른 사람에 대한 공감이 부족하다. 레너드는 "이런 유형의 성격은 싸울 때 비난을 회피하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살피지 못하는 특징을 보인다"고 했다. 첫번째 표현은 상대방에게 공감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주 사용된다. 레너드는 "나르시시스트는 감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대신, 그 감정은 당신의 것이라고 규정한다"고 했다. 상대방에게 공감하는 사람은 '왜 화가 났는지 모르겠지만 이해하고 싶다'고 얘기하거나, 관점에 동의하지 않지만 감정을 존중하는 듯한 어투로 대화를 진행한다. 두 번째 표현은 상대방의 분노 문제를 언급하면서 상대방을 비난하는 것이다. 세 번째도 마찬가지로 잘못을 떠넘기는 것인데, 이때 상대방과의 대화를 거부하고 마치 치명적인 상처를 입은 것처럼 행동하기도 한다. 레너드는 "문제를 해결하려다가 오히려 모든 잘못이 본인에게 있는 것처럼 됐다면, 상대방이 자기애적 성향이 있는 것일 수도 있다"고 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2/21/2024022102546.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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