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손 바둑

양손 바둑

 

관진 바둑을 발표하니 여기저기서 문의가 협동 바둑이 제일 재미있는데 막상 짝을 구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양손으로 바둑을 두십시오 하니 기존 바둑과 뭐가 다르냐? 는 질문입니다.

제가 이미 설명하였듯이 관진바둑은 2:2(협동바둑)1:2(고수대하수) 1:1(양손바둑)으로 분류됩니다.

 

 

가의 오른손 나의 왼손은 육지에만, 가의 왼손 나의 오른손은 바다에만, 해안선은 공동으로 순서를 지켜서 두면 됩니다.  

 

 

요즘 재방송 EBS평생학교 배워서 바로 써먹는 바둑을 보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강사께서 재미있게 친절히 설명해 주어 앞산 산꼭대기 주로 노인들이 바둑 두는 데 갔더니 이제 한 7급 실력이라고 하는군요.

아직 군대에서 실력인데 올해 목표는 4~5급 정도 실력입니다. 주로 4~5급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바둑 잡지를 보니 바둑 동호인이 점점 줄어들고 특히 아이들이 바둑TV 시청률도 점점 줄어든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나름대로 동내에서 바둑 두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취합 분석 해 보았습니다.

 

 

1. 4000여 년 내려온, 가장 오래된 보드게임이지만 이제 인공지능을 당할 수가 없다.

    (이세돌 9단이 인공지능과 대결, 한 판 이긴 것이 끝이다.)

 

2. 현대에 맞게, 발전하지 못하였다.(의학에서 동의보감, 본초강목만 주장하는 것과 다름없다.)

 

3. 프로 대국 시간이 길다. (과거보단 단축되었지만 그래도 길다 4~5시간 보는 사람은 극히 일부라고 한다. 대부분 처음 중간 끝만 보니 승패만 연연 재미없다. 어느 선수는 항상 시간이 남는다. 승률도 50% 넘는다. 해설은 손 따라 두지 말고 장고하라고 가르친다. 세상은 순발력도 필요한 시대이다. 뻔한 것도 일곱, 여덟에 둔다. 아니 아홉에도 둔다. 그리곤 나이 많은 선배에겐 시간차 공격을 한다. 정정당당 하지 못 하다.)

 

4. 야구와 같이 콜드게임이 없다. (불계패가 있지만 일부 기사는 아마추어가 봐도 뻔한 것을 손님 실수 바라고 두는 것처럼, 시간을 끌다 둔다. 예의가 없다.)

 

5. TV도 마치 프로만을 위한 바둑인 것처럼 재방송이 대부분이다. 심지어 몇 년 전 것~

 

6. 해설에 인공지능이 어디에 두라고 한다. 그것이 정수라고 한다. (그럼, 인공지능끼리 두지 뭐 하러? 계속 정수를 두고 상대의 실수해야 이긴다면 스포츠정신에 위반된다.)

 

7. 해설에서 월권한다. 어떤 종목이든 해설자가 현역선수보다 경기를 잘하는 경우를 보지 못 하였다 왜? 거기다 두죠는~ 뺐으면 한다.

 

8. 아마추어 경기가 너무 없다.(TV 중계도 그렇고, 프로야구가 생기기 전에 고교야구가 인기가 많았다는 것을 상기하자.)

 

9. e스포츠에 빠진 청소년을 다시 돌리려는 방안이 전혀 없다.

 

10. 바둑 유튜브도 제일 재미없다고 한다. (아마 방송 받아서 재 해설해서 그런 듯)

 

11. 예로 시작해서 예로 끝이 난다고 하면서 예의를 모르는데 제재가 없다. 축구처럼 노란 카드, 붉은 카드가 없다. (상대한테 지자, 자기머리를 쥐어박고 심지어 뺌도 때린다. 특히 여류기사에 지면 더 그런다. 재방송에도 같은 장면이 또 나온다. 바둑 시작할 때 인사하고 끝이 나서 인사하고 만 예의는 절대 아니다. 제대로 가르쳐야 한다. 승리욕만 가르치면 어떤 부모가 기원에 보낼까?)

 

12. 무료 인터넷 바둑이 제일 예의가 없다. 우리같이 댓글을 독수리 타법으로 쓰는 사람은 지고도 욕먹고 이기면 더 하고 지금은 바뀌었는지 모르지만~ 홀로 삶 가정이 40%라고 한다. 즉 5집에 한집은 독거이다. 노인들 대부분 인터넷 할 줄 안다. 인터넷 게임으로 잘 발전시킨다면 한겨울에, 산꼭대기에 올라올 일 없다.

 

 

해결 방안

 

재미있고 새로운 형태로 다이내믹하게 관진 바둑처럼 신종게임으로 아마추어 시합하는 방송을 내보내 관심을 유도하자 (양손으로 두면 좌뇌 우뇌 골고루 발전할 것이다.)

 

 

그다음은 전문가들이~ 이제 7급이 뭘 안다고~ 주제 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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