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자려고 누웠을 때 계속 다리가 가렵고 따가워 움직이고 싶다면 ‘하지불안증후군’일 수 있다. 증상이 심하면 잠드는 것 자체가 어려워 수면 장애와 관련된 여러 문제를 겪는다. 체내 도파민 호르몬 불균형, 철 결핍 등이 원인으로 추정되며, 말초신경병증, 콩팥병, 갑상선기능 이상 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은 다양하다. 다리가 쑤시고 따끔거리는가 하면, 다리에 벌레가 기어 다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주로 저녁이나 밤에 증상이 나타나고, 다리를 움직이면 일시적으로 나아진다. 이로 인해 계속해서 무릎을 굽혔다 펴는 등 움직이게 된다. 하지불안증후군을 일시적인 증상으로 여겨 방치하면 불면증을 비롯한 여러 수면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만성화된 불면증은 삶의 질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하지불안증후군으로 병원을 찾으면 수면다원검사, 혈액검사 등을 받는다. 하지불안증후군으로 진단될 경우 도파민 양을 늘리거나 도파민 활성도를 높이는 약을 사용하며, 철분을 보충하고 감각신경 활성도에 관여하는 약을 쓰기도 한다. 특정 질환에 의해 나타난 증상일 때는 원인 질환을 치료한다. 약 복용 후 빠르면 일주일 안에도 증상이 개선된다. 치료 효과를 높이려면 약 복용과 함께 수면 환경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야 한다. 특히 스트레스는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명상, 운동 등을 통해 적절히 풀어주는 것이 좋다. 낮에 햇빛에 많이 노출되고, 저녁에는 다리 피로 해소를 위해 가벼운 스트레칭·체조와 마사지를 해주도록 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1/15/2024011502363.html |
출처: 고부내 차가버섯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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